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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4 서유럽

베르사유 궁전/오르세 미술관::서유럽여행후기 파리편(0518-1)

by 하이쑥 2019. 1. 24.

[투어야와 함께 떠난 서유럽여행 네번째 날 - 베르사유궁전에 가다.]

베르사유궁전/오르세미술관


파리에서 두번째 날이 시작됩니다.

오늘도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조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현지에서 직접 먹는 뺑오쇼콜라~



이것이 현지의 맛!

너무 맛있어요~^^


오늘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베르사유에 갑니다~^^


대장님의 도움을 받아 지하철 티켓을 끊는 우리들.

대장님이 있어서 너무 든든했다는~^^

이것이 단체배낭여행의 장점이죠~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별루 없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넓고 깨끗한 지하철.


지하철에서 내려 RER-C선으로 한번 갈아 탔어요.

대장님만 졸졸 따라다려 정확한 루트를 기억해내기가 쉽지 않네요.^^;

아마도 Javel stataion인 것 같은데..확실치 않아요..ㅜㅜ


근데 이곳역에서 기차에 타고 잠깐 시간 텀이 있었는데

갑자기 바이올린 연주자가 기차에 올라 타더니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어머~이게 뭐야~

what a 낭만~

특이한 경험에 

동영상을 살짝 찍어 보았어요.^^



근데 이럴땐 어째야 하는 거죠?^^;

이분도 일종의 거리의 퍼포머 같았는데..

얼마간의 공연비를 드려야했나요??

기차에 탄 사람들도 다 처음엔 살짝 당황했다가 

그냥 조용히 음악감상만 하는 듯 했어요.^^;


문화가 다르니..적절한 리액션을 하기 어렵네요..



기차에서 내려 베르사유로 향합니다.

저멀리 베르사유궁전이 살짝 보입니다.

두근두근~^^



우리 분명 아침부터 서둘러 나온건데

이미 베르사유궁은 사람천지..



차천지..였어요.^^;






보이시죠~사람들~

베르사유를 가실 땐 

내가 이렇게 빨리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찍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꽤 오랜시간을 밖에서 대기하다

입장합니다.~^^

참 줄서서 기다릴 때 한국분들 정말 많이 봤어요.

한국사람들은 그냥 딱 봐도 알겠더라구요.^^



베르사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

원래 루이 13세가 사냥을 하기 위해 소박한 별장으로 지었으나, 

루이 14세가 웅장한 궁전으로 재건축하였다. 

규모가 매우 크고 내부도 호화로워 

태양왕이라 불린 루이 14세의 절대왕정을 상징한다. 

1662년 정원이 조성되었으며 정원에는 14,000여 개의 분수가 조성되어 있다.

궁전 내부는 거울의 방, 루이 14세의 방, 전쟁의 방 등 화려하고 호화롭게 꾸며졌다. 

특히 2층에 있는 거울의 방은 거울로 둘러싸여 있으며 

천장에는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다. 

이 방은 외국 특사를 맞거나 궁정 의식을 거행할 때 활용되었다. 

1919년 6월 28일 베르사유 조약도 이 방에서 맺어졌다. 



와~ 
입구부터 압도하는 화려함.
지붕이나 건물 외부에 포인트 된 골드 프레임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너무 화려해요.~


한국어 오디오로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보았는데요.

그냥 화려함이라는 말 말고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네요.

ㅎㅎ

감탄 감탄 또 감탄



이제 베르사유에서 가장 유명한

거울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이방에서 그 유명한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었다죠.


베르사유조약(Treaty of Versailles)

1919년 6월 28일 파리 평화회의의 결과로 

31개 연합국과 독일이 맺은 강화조약으로

프랑스 베르사유궁전 ‘거울의 방’에서 체결되었다.

베르사유조약은 전체 440조로 이루어졌으며

제1차 세계대전 후의 국제관계를 확정한 의의를 지닌 회의다.



그 유명세 만큼이나 

거울의 방에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완전 떠밀려 다녔답니다. ㅠㅠ

인증샷을 남길 수가 없도다..


창밖으로 보이는 베르사유 정원

이제 정원을 둘러보면 되는데..

정원만 둘러보면 되는데..


궁전내부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버린 우리..ㅜㅜ



정원이 이렇게 예쁜데.. 이렇게 좋은데..


우리에겐 또 다음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베르사유에서 정원까지 구석구석까지 다 둘러 보려면

하루를 꼬박 채워야 할 듯요..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아쉬운 이 내 마음도 모르고

하늘마저도 아름다운 베르사유 정원.



베르사유궁전을 떠나 

일행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앗 그리고 돌아 나오던 길에 만난 

사람좋은 웃음을 가진(^^)흑인에게서 

주물 에펠탑을 엄청 저렴하게 구입했답니다.^^

흑인 오빠들이 잘 깍아준대서 빅딜을 했는데 성공했다는~

그래도 너무  많이는 깍지 맙시다.!!^^;



아핫~반가운 스타벅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리는 다음 일정인 

오르세 미술관으로 갑니다~^^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

그런데

돌아올 때도 지하철을 탄 것 같긴 한데..

기억이 없습니다.

어떤 단편조차 떠오르지 않아요..^^;;

그래서 기록이 중요합니다.

미리미리 포스팅을 했어야 했어요..ㅠㅠ




오르세 미술관(Orsay Museum)

오르세 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인상파 미술관에 전시하던 인상파 회화를 비롯한 

19세기 미술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인상주의를 대변하는 많은 그림을 소장하고 있어 

일명‘인상주의 미술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르쉐 미술관에서는 카메라는 가방속에 넣고

얌전히 미술품 관람만 했어요.^^


사실 미술작품에 큰 흥미가 없기도 하구요..ㅎㅎ


작품을 한참 둘러보다가 위로 올라가 보니

멋진 풍경이 펼쳐진 루프탑이 나옵니다.



이 풍경이 너무 좋아서 루프탑에서 한참을 있었답니다.^^



저 멀리 루브르 박물관도 보이고 유람선도 보입니다.~^^


이렇게 오르세 미술관 관람을 마친 우리는

노트르담대사원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잠깐 쉬어 갈께요~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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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발 

런던 1일차-1:런던아이/빅벤/국회의사당/세인트제임스파크 

런던1일차-2:그린파크/버킹엄궁/근위병교대식/피카딜리서커스 

런던1일차-3:대영박물관/타워브릿지야경 

런던2일차-1:켄싱턴가든/트라팔가광장/내셔널갤러리 

런던2일차-2:노팅힐 

파리1일차-1:킹스크로스역/유로스타/에펠탑 

파리1일차-2:개선문/샹젤리제거리/바토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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