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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4 서유럽

투어야 유럽단체배낭여행후기::영국런던-런던아이/빅벤/(0515-1)

by 하이쑥 2019. 1. 8.

[투어야와 떠난 서유럽 단체배낭 여행기 첫째날(5/15)-영국 런던]-1



런던아이 / 빅벤 / 국회의사당 / 세인트 제임스 파크


대망의 유럽 여행 첫날. 런던 일정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전날 묵은 숙소는 

이비스 런던 웸블리 호텔(IBIS LONDON WEMBLEY).

우리는 이곳에서 총 3박을 했어요.

이비스 런던 웸블리의 최대 장점은 축구마니아라면 모두 좋아할 만한 

웸블리 스타디움 근처에 있다는 것입니다.



ibis London Wembley Hotel-지도보기

2성급 숙소 치고는 아주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어요.

호텔 조식도 만족~^^



저는 호텔조식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평상시엔 아침을 잘 거르는 편이지만

해외여행을 할 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조식은 챙기게 됩니다.

여행지에선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즐겁게 여행 할 수 있으니까요~^^



 만족스러운 조식을 마치고 로비에 집결!

대장님에게 오늘의 일정을 전달 받고 웸블리파크 지하철역으로 이동합니다.



조금 일찍 호텔을 나와 웸블리 스타디움에 들어가려 했으나..

그냥 입구만 구경하고 나왔어요..^^;

나는 축구 문외한~이니까~

(사실 다음날 아침에 제대로 가 보려고 했는데..피곤해서 그냥 자버렸다는..^^;;)



무엇보다 중요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해야 하니까.!!아침부터 힘뺄 순 없죠!!

호텔에서 웸블리파크역까지는 조금 걸어 가야 합니다.  한 10분 쯤?

상쾌한 기분으로 역으로 출발~~



Wembley Park Station(웸블리파크역)

우리는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웨스트민스터역까지 갑니다.

지하철표를 끊는 것을 대장님이 도와주어 원활하게 성공!

그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나고 보니 우리가 정말 많이 편하게 여행했구나 싶습니다.^^

(이것이 단체배낭여행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드이어 런던아이를 보는구나.ㅎㅎ

요즘은 런던아이를 많이 탑승하기도 하던데..

우리는 그냥 보기만 했어요. ^^



런던아이(London Eye)

밀레니엄휠(Millennium Wheel)라고도 불리는 

영국의 대표적인 상징물, 런던의 템즈강변에 위치한다.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새천년을 기념하여 건축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수 관람용 건축물로

런던 시내의 모습을 다양한 방향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 런던아이..물이 맑지 않아서 일까요?..

그래도 런던아이와 인증샷을 만들어봅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또 다른 명소.

빅벤과 국회의사당.



빅 벤 (Big Ben)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에 딸린 큰 종에 대한 별칭.

시계탑의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 (Elizabeth Tower)이지만 

흔히 종 뿐만 아니라 시계탑 자체도 빅 벤이라고 부른다. 

시계탑의 4면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명종 시계가 달려 있고, 

시계 자체도 독립되어 세워진 것들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이라고 한다.



영국 국회의사당 (Houses of Parliament)

영국 런던 템스 강변에 있으며, 영국의 상원과 하원이 열리는 곳이다.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 중앙에 로비가 있으며, 북쪽은 하원의사당, 남쪽은 상원의사당이다. 



국회의사당 건물을 뒤로하고 인증샷!




웨스트민스터 브릿지를 건너는데 

심상치 않은 차림의 거리 연주자 발견.

스코틀랜드 전통의상 킬트를 입고 백파이프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린타탄체크^^



역시 영국 런던의 상징! 멋지다. 빅벤!!



이제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지나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이동 중~

빡센 일정상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과감하게 패스~

외부만 살짝 구경하고 갑니다.~^^



닥터후가 생각나는 런던의 상징, 빨간 공중전화 부스.



빅벤+웨스트민스터사원+빨간공중전화+빨간2층버스

영국명물 총집합^^



세인트 제임스 파크 (St James's Park)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왕립공원. 

주변에 웨스트민스터 궁전(국회의사당), 세인트제임스 궁전, 버킹엄 궁전이 있다. 

원래는 늪지대로 헨리 8세가 사슴 사냥을 하던 곳이었으며, 

사냥을 위해 세인트제임스 궁전을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런던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처이며 

런던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공원으로 꼽힌다.



빅벤에서 출발해 도보로 15분정도가 소요되어 도착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동물도 모두 평화로워 보여요.

우리도 잠시 쉬고 근위병교대식을 보러 move~move~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인공운하 한쪽끝엔 버킹엄 궁전이 보이고



다른 한쪽 끝엔 런던아이가 보입니다.



이날 런던의 날씨는 정말 최고였어요.~구름도 아주 예뻤구요.

그러고 보니 런던의 상징 흐린날을 보지 못했네요..(그렇다고 아쉬운건 아닌데..^^;)


우리가 런던에 머무르는 3일 뿐만 아니라 

유럽을 여행하는 내내(체코빼고) 날씨가 맑고 쾌청했어요.


이제 슬슬 버킹엄궁전으로 근위병교대식을 보러 이동합니다.


+

사실 유럽 여행기를 시작하는 것이 엄두가 안났었는데..

역시나 너무 에너지 소비가 심하네요..^^;

하루 일정을 하루에 다 소화를 못하겠어요..ㅜㅜ

그래도 다시 지난 여행을 되짚으며 되돌아보는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영국 런던에서 첫날 이야기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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