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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40

[제주 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 방문기 일년만에 방문한 제주는 또 새로운 핫플들을 많이 품고 있네요.^^ 요즘 이 베이글가게가 그리 핫하다면서요?? 에혀~현생이 바뻐서 요즘 무엇이 핫하고 좋은지 잊고 산지 오래네요..(^^;)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서울과 제주에만 있다고 해요. 너무 인기가 좋아서 서울에서도 맛보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면 제주에서 맛보는 편이 빠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우리는 작정하고 오전부터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시작했어요~ 동복리에 있는 런던베이글 뮤지엄에 도착했을 때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 내리쬐는 태양을 피할 곳이 없어서 또 한번 놀랐어요. 건물앞에 대형 나무나 파라솔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번 방문에도 역시나 제주통(^^;) 해밀이 함께합니다. 이국적인 익스테리어에 정신이 팔려 작렬하는 태양빛 속에서 기념촬영을 .. 2023. 8. 14.
[서귀포 핫플] 우영우 촬영지 로즈마린 방문기 제주도 한달살이 15일차. 오랜만에 만난 제주친구 해밀과 서귀포 1박2일 여행을 떠나다. 따끈따끈한 제주 핫플 우영우 촬영지 서귀포 로즈마린 방문기. 요즘 너무 재미있게 시청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얼마전 14화에서 서귀포 이색 맛집 로즈마린이 등장했다. 준호가 우영우에게 차이고 왕창 술에 취했던 그곳! 로즈마린은 서귀포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근처에 있는 셀프서비스 주점이다. 방송을 타기전부터도 아는 사람들은 아는 숨은 명소였다고~ 바로 요 장면에서 로즈마린이 나왔다~ 아름다운 바다야경을 배경으로 배우들이 열연중~^^ 사실 요즘처럼 더울땐 야외테이블에서 무언갈 먹는다는게 썩내키지는 않지만~ 요런 멋진 배경으로 한잔할 수 있는 건 또 여름이 최고 이기도 하니까~^^; 저녁 6시 즈음에 로즈마린에 도착하니.. 2022. 8. 16.
[구제주 돈까스 맛집]무조리실 식당 휴대폰 사진첩 용량이 폭발하기 일보직전 그간 묵혀둔 사진들을 정리해야한다. 😊 왜그랬는진 모르겠지만 ^^; 코로나로 잠시 뒷전이되었던 블로그를 재가동해야지.. 그 첫번째, 구제주 아니 제주 원도심에서 만난 특별한 돈까스 맛집 이야기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어느날 제주시 근교 나들이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구제주로 향했다. 물론 이번에도 제주 원도심 토박이 해밀의 추천이었다.^^; “무조리실 식당” 이름이 참 특이해서 절대로 깍먹지 않을것 같지만.. 의외로 기억하기가 쉽지 않았다. 조금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우리가 들어갔을 땐 다른 손님이 없었다. 일단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정갈했다. 특히 빛바랜 블루컬러의 벽이 주는 느낌이 좋았다. 한쪽 벽면에 줄지어 진열된 수많은 청과 효소, 잡곡들.. 무조리실은.. 2020. 3. 25.
제주 월정리 혼밥 맛집 월정길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월정리 월정리 해변 주변으로 새롭게 생겨난 카페 및 맛집들이 참 많다. 지난번 월정리 나들이에서 우리가 방문한 식당이 있었는데 월정길이라는 퓨전 양식집이다. 월정길은 월정리해변을 좀 벗어나 일주도로 가까이에 있다. 월정길 간판을 발견하고 가게로 들어가려는데.. 입구가 보이지않아 살짝 당황.. 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무작정 들어가니 다른가게가 나왔다. 다른가게 사장님인듯한 분이 우리를 보고 월정길을 찾아왔나 묻는다. 그렇다고하니 한쪽 문을 가리키며 그 문을 열고 가면 된다고 한다. ^^; ㅎㅎ 다른 가게를 통과해 입장해야한다고?? 아..독특하다 독특해.. 다른 가게의 사장님은 여간 귀츈한일이 아닐듯..^^; 월정길의 내부는 아주 심플하고 소박했다. 주방에는 사장님으로 보이는 여성분.. 2020. 2. 12.
[제주 한림 닭곰탕 맛집]별난 닭곰탕 내 최애 닭곰탕집. 하지만 본점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내가 즐겨 찾아갔던 별난닭곰탕집은 한림별난닭곰탕의 분점으로 신제주 노형동에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노형동의 닭곰탕집이 문을 닫아버렸다. Why?!! ㅠㅠ 그 맛을 잊지못해 몇번을 한림으로 찾아갔건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었던지.. 번번히 굳게 닫힌 문. 한림의 별난닭곰탕은 일요일날 영업을 안한다고~~ 왜 자꾸 까먹냐고~~ 이번엔 헛탕치지 않으리~ 영업확인하고 출발~^^ 드디어 입성한 한림별난닭곰탕집~^^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맛집포스~~ 차림표도 간단데스~ 메뉴를 안내하는 세심함까지~ 마음에 쏙 든다~^^ 뭔가 정겨움이 느껴지는 실내공간~ 늘 그렇듯 우리는 붐비는 식사시간을 피해갔기에 널널한 가게안이다. 우리를 칭찬해~^^ 별난닭곰.. 2020. 1. 15.
[제주시청혼밥]칼국수 맛집 코코분식 코코분식 제주에 살면서 정말 많이 들어 본 분식 맛집 하지만 왜인지 내가 아는 제주 지인들은 그곳에 가자고 하지 않더라는.. 그동안 너무 많이 가보아서 이제는 질려버려서 그런걸까.. 알고보니 실상은 웨이팅 때문이었다. 코코분식은 칼국수와 비빔밥, 육개장 외 계절메뉴 한개의 조촐한 메뉴가 전부이다. 특히 칼국수가 인기이며 그 인기비결은 깊고 진한 국물맛에 굵은 면발의 고퀄 사양에도 단돈 45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이였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되면 언제나 긴 웨이팅 행렬이 형성되고 있었다. ***한창 제주시청부근에서 일을하던 때 원래 다른곳에 있던 코코분식이 시청쪽으로 확장이전을하여 영업중이라는 정보를 입수! 이번이 기회라며~ 언제나 그랬듯이 점심시간을 울쩍 넘기고 찾아간 코코분식 역시나 웨이팅은 끝나고 한산해.. 202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