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93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에서 먹은 것들-나름 맛집 이야기 그동안 올린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다시 한번 쭉~읽어보니우리는 뭘 먹은 이야기가 많이 없었다.^^분명 여행동안 먹지 않은 것은 아니었을진데..내용에 많이 빠져있는 먹방이야기.. 실은 공교롭게도우리는 모두 먹는 것에 그리 크게 중점을 두지 않는 성격이었던 것인가?ㅋㅋ나는 좀 그렇긴한데.. 어쨋건 다른곳은 몰라도두브로브니크에서는 나름 맛집도 찾아가고 한터라소소하게나마 방문한 맛집을 포스팅하려한다. 지난 포스팅에 올린적이 있는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첫날 저녁을 먹은 맛집 달마티노(Dalmatino) 이야기는 이미 했으니 패스하고~^^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를 한뒤 점심을 먹기위해폭풍검색을 해서 찾아낸 맛집이 있었으니 그 이름도 귀여운 레이디 피피(Lady pipi) 성내 오르막 골목길을 헥헥거리며레이디 피피 찾아가.. 2019. 12. 6.
[제주시청맛집]깔끔깔끔 소확행 닭곰탕 아주아주 오랜만에 제주맛집이야기~!요즘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블로그가 좀 뜸했다.ㅜㅜ근데 나 왜 때문에 바쁜거~?ㅜㅜ무튼 마음만 무지 바쁘다. 한동안 시청 벤처마루에서 일을 했었는데그때 혼밥을 하면서 알게 된 깔끔한 맛집 소확행!닭을 주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혼밥의 기본은 복잡한 시간대는 피해가는 것이다.점심시간을 훌쩍~넘겨서소확행에 방문~다행히 아무도 없다.~^^ 깔끔한 소확행 내부닭곰탕집이 이렇게나 깔끔한 비주얼이라니..아주 만족스럽다. 메뉴도 아주 단촐하니 닭으로 만 승부를 걸겠다는전문성이 뿜뿜 느껴진다. 자리에 착석하고 밖을 내다보니옆에 있는 모밀집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인다.음..모밀이라..꽤나 인기가 좋아보인다.난 모밀은 그닥~^^; 조촐한 가게 내부에는 한분의 아주머니께서열심.. 2019. 12. 1.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드디어 대망의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날!!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 때는 가장 뜨거운 계절 여름의 정점 8월! 작열하는 태양을 조금이나마 피하기 위해우리는 나름 빠른 시간인 오전 9시의 성벽투어를 계획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는오전 8시 부터 오후 17시까지 가능하다.(2017년 8월 기준) 숙소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전경밤이나 낮이나 한결같이 아름답구나~^^ 숙소를 나서 두브로브니크의 구석구석을탐미하며 구시가지로 향했다.주택가의 담장 넘어로 푸르른 잎사귀와 선인장이 조화를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한컷! 숙소에서 걸어오면 주 출입구인 필레게이트보다는 올드포트가 있는 폰타게이트를 거쳐구시가지로 입장하게 된다. 아침엔 성내에 시장이 선다는 정보를 입수~이곳에서 지인들을 위한 기.. 2019. 11. 5.
가을 겨울 들기 좋은 [튼튼한 캔버스 가방] 아주 아주 오랜만에 가방구입!! 이번에도 자주 구입하는 해외구매대행샵에서 지름~ 평소엔 가방을 구입할 때 오래도록 들것을 고려해서 브랜드 제품을 선호했었는데..이번엔 어쩌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고는그냥 냅다 질러버렸다.^^ 품질만 좋으면 되지브랜드는 무슨~ㅎㅎ 구입하고 일주일을 넘게 기다려 받은 택배~받아보기 무섭게 겉포장을 뜯어 해체해버렸다. 유니소울~가방브랜드 네임인 듯~그럼 언박싱을~ㅋㅋ 트레이싱지까지 감싸 꼼꼼하게 포장된 박스 가죽과 캔버스 소재를 주재료로한 가방브랜드임을 짐작케하는 브랜드의 브로슈어가 보인다.중국어 알못~~^^; 트레이싱지를 벗기니 스티커가 띠용~ 가방에 붙이라는 건가??첨엔 스티커를 가방에 붙이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했었다.금방 떨어져 버리지 않을까?? 아니 근데 왠걸~저.. 2019. 10. 29.
[한라산 등산코스]단풍놀이-영실탐방로/윗세오름/어리목탐방로 요즘 단풍이 한창이죠~^^육지에 살때 가을이면 온통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물든 거리와 산들이 지척이었는데요..제주에선 그런 풍경은 중산간으로 들어가야 볼수가 있습니다.특히 제주에서 하는 단풍놀이의 백미는 단연코 한라산에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성판악 코스로 올라 한라산의 정상을 한번 보고난 후 부터는비교적 쉬운 영실탐방코스로 한라산을 오로곤 했습니다.그래봐야 몇번안되지만..^^; 말이죠.. 영실탐방로는 길이 5.8km, 왕복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한라산 탐방코스 중 가장 짧은 구간으로저처럼 저질체력도 거뜬히 오를 수 있는 구간이랍니다.^^ 영실탐방로는 윗세오름까지 올라 어리목탐방로를 거쳐 내려오기도 하고다시 영실탐방로로 내려오기도 하는데요.. 뭔가 윗세오름까지만 오르는것이 아쉬울땐백록담.. 2019. 10. 28.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부자카페 후기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기대하던 몇군데 중 하나가 바로 부자카페였다. 이 또한 꽃누나의 영향이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아름답게 반짝이는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며마시는 시원한 맥주맛은 완전히천국의 맛일 거라 상상했다.^^;;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을 둘러보고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자위와 같은 안내 표지가 나타났다. COLD DRINKS WITH THE MOST BEAUTIFUL VIEW"가장 아름다운 전망과 시원한 음료' 저 안내가 가리키는 곳이바로 부자 카페로구나~바로 감이 왔다. 안내판 아래로성내 마을주민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레이스가 벽면에 가지런히 걸려있다.물론 관광객들에게 판매를 하기위해벽면에 걸어둔 것이다. 희안하게도 이런것들 마저 아름답기 그지없다.조악스럽지 않고 오히려 오래된 회벽과 어울려 완.. 201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