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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45

제주여기_어승생악 오름 요즘 너무 사회적거리를 두었나..^^; 몸이 찌뿌드드.. 오십견까지..ㅠㅠ(오십아닌데..) 몸이 굳어짐을 느낀다. 운동부족.. 그리하야 급 오르게된 어승생악 오름 한라산 어리목주차장에 주차 후 등반 시작 어승생악오름은 왕복 1시간 30분의 짧은 코스 산책하듯이 가볍게 오르기 좋다. 하지만 마지악엔 조금 가파른 구간도 있다는.. 무난하게 나무데크로부터 시작~ 아직 그늘진 곳엔 눈길이 남아있다. 미끄럼 조심! 마의 구간~^^; 요기만 올라가면 정상이닷! 하핫~ 다왔다 다왔어~ 몇해전 올랐을 땐 갑자기 구름이 몰려드는 바람에 정상에서 멋진 전망은 보지못했었는데.. 이번엔..어떨런지.. 와우~날씨 대박~ 청명하다 청명해~ 시원한 전망보소~^^ 이런 멋진 장면을 그때는 못보았었구나..ㅠ 정말 제주도의 산과 오름은.. 2020. 3. 26.
겨울 월정리 바다 & 월정리 로와 정말정말 오랜만에 월정리 카테고리를 일상으로 할지..관광지로 할지.. 잠시 망설였다.. 아무려면 어떠리..^^ 월정리는 전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내가 함덕보다 먼저 사랑한 곳. 내가 제주에 정착하게끔한 일등공신. 함덕만큼 가까이에 있었다면, 함덕보다 더 자주 찾아갔을 곳. 한때 개발붐이 불어(현재도 진행중..) 해변 일대가 많이 변했지만 이 아름다운 바다만큼은 그대로이다. 월정리는 여름보다는 겨울이다. 드넓게 펼쳐진 새하얀 백사장위로 밀려드는 하얀파도와 에메랄드빛 바다. 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와 구름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의 기분마저 그저 하늘로 하늘로 날아갈 것 처럼 좋아진다. 실컷 바다에서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해변가에 전망좋은 카페 월정리로와 루프탑에서 하는 커피한잔. .. 2019. 12. 26.
[한라산 등산코스]단풍놀이-영실탐방로/윗세오름/어리목탐방로 요즘 단풍이 한창이죠~^^육지에 살때 가을이면 온통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물든 거리와 산들이 지척이었는데요..제주에선 그런 풍경은 중산간으로 들어가야 볼수가 있습니다.특히 제주에서 하는 단풍놀이의 백미는 단연코 한라산에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성판악 코스로 올라 한라산의 정상을 한번 보고난 후 부터는비교적 쉬운 영실탐방코스로 한라산을 오로곤 했습니다.그래봐야 몇번안되지만..^^; 말이죠.. 영실탐방로는 길이 5.8km, 왕복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한라산 탐방코스 중 가장 짧은 구간으로저처럼 저질체력도 거뜬히 오를 수 있는 구간이랍니다.^^ 영실탐방로는 윗세오름까지 올라 어리목탐방로를 거쳐 내려오기도 하고다시 영실탐방로로 내려오기도 하는데요.. 뭔가 윗세오름까지만 오르는것이 아쉬울땐백록담.. 2019. 10. 28.
[제주일상]야몬딱 털장-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신제주로터리를 둘러싼삼다공원에서 열리는 야몬딱 털장. 예전 신제주로터리에 있는 직장에 다닐 땐 회사에서 걸어서 단 5분거리에 야몬딱 털장이 열리고 있음에도단 한번도 야몬딱 털장에 가보지 않았었다.(회사끝나면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어서.. 회사 주변을 빨리 벗어나 버렸던 듯..)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늘 지나치기만 했던야몬딱 털장이올해 마지막 장을 연다고했서부랴부랴 그 마지막날에 다녀왔다.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야몬딱털장은삼다공원 야간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오늘의 출연가수는 하동균과 민경훈. 훌륭하다 훌륭해~그러고보면 그동안의 라인업도 항상 좋았던 것 같다. 저녁 5시 즈음 삼다공원에 도착.이미 공연을 보기위한 줄이 엄청나게 늘어서 있다.새삼 하동균과 민경훈의 인기가 대단함을 느낀다. 우리는.. 2019. 9. 10.
[제주일상]탑동 Better Flat-관덕정분식-제주책방 탑동에 에이팩토리라는 북카페가 있었어요.꽤 맘에 드는 카페였는데..어느날 사라져 버렸답니다.그리곤 그자리에 ABC카페라는 새로운 카페가 생겨났습니다.그래서 우리는 그곳엘 가는 중이었지요. 하지만 왜 때문에 우리는그곳에서 10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이곳 베러플랫에 와 있습니다.^^; 사실 어디를 가든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요.하루를 잘 보내는 것이 중요했지요. 베러플랫은탑동 해안가 오션스위츠 호텔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입니다.규모는 작습니다.커피보다는 베이커리에 더 치중한 느낌입니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만해도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생각보다 꽤 많은 손님들이 들고 났습니다. 독특한 천정 조명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베이커리 카페니 빵을 하나 골라봅니다.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까눌레를 선택. 해밀은.. 2019. 8. 27.
[제주 주말 나들이]절물자연휴양림 그리고 일몰의 풍경 오늘은 제주도민의 흔한 주말 나들이 이야기입니다.^^ 제주에 살다보니 호사스럽게도 주말나들이를 절물자연휴양림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주말 아침 한통의 전화로 마음을 맞추어 절물로 슝~하고 갈 수 있다니..^^ 딱히 할 일도 없는 주말 오전..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해 우리는 절물로 향합니다. 노트북에 영화 한편 다운받고가는 길에 김밥집에 들러 김밥도 사고~주전부리~그리고 맥주도 한캔~^^삽니다~ 이날은 딱히 포스팅을 생각하지 않아서그런 세세한 것들의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ㅜㅜ그래도 좀 찍어둘걸.. 그랬습니다..김밥이며 주전부리며 영화보는 장면등등.. 주말이고 휴가철인 절물자연휴양림은당연히 사람들이 많습니다. 절물휴양림 삼나무 숲속 구석구석에는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평상들이 많..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