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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여행9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마지막 이야기_프란체스코 수도원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마지막 날.아쉽지만 그날은 왔고무더위속을 강행군해왔던 우리의 여름휴가도 이제 슬슬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도 따로 또 같이원하는 일정으로 움직이는 우리 나와 K언니는 프란체스코 수도원을 함께 둘러보고헤밀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마지막까지 끝내주는 두브로브니크의 날씨. 성프란체스코 수도원은필레게이트 근처 큰 오노프리노 분수 앞에 있다.우리가 성벽투어를 시작했던 시작점, 바로 그 옆이 프란체스코 수도원이다. 자유일정을 시작하기 전 오노프리노 분수에서시원하게 목을 축이는 우리~ *** 이제 본격적인 프란체스코 수도원 타임~프란체스코 수도원은 입장료가 있다."30쿠나"두브로브니크 원데이 패스가 있으면 무료라고 하던데..우리는 그 카드가 없었기에ㅜㅜ입장권을 끊고 입장.. 2019. 12. 18.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에서 먹은 것들-나름 맛집 이야기 그동안 올린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다시 한번 쭉~읽어보니우리는 뭘 먹은 이야기가 많이 없었다.^^분명 여행동안 먹지 않은 것은 아니었을진데..내용에 많이 빠져있는 먹방이야기.. 실은 공교롭게도우리는 모두 먹는 것에 그리 크게 중점을 두지 않는 성격이었던 것인가?ㅋㅋ나는 좀 그렇긴한데.. 어쨋건 다른곳은 몰라도두브로브니크에서는 나름 맛집도 찾아가고 한터라소소하게나마 방문한 맛집을 포스팅하려한다. 지난 포스팅에 올린적이 있는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첫날 저녁을 먹은 맛집 달마티노(Dalmatino) 이야기는 이미 했으니 패스하고~^^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를 한뒤 점심을 먹기위해폭풍검색을 해서 찾아낸 맛집이 있었으니 그 이름도 귀여운 레이디 피피(Lady pipi) 성내 오르막 골목길을 헥헥거리며레이디 피피 찾아가.. 2019. 12. 6.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드디어 대망의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날!!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 때는 가장 뜨거운 계절 여름의 정점 8월! 작열하는 태양을 조금이나마 피하기 위해우리는 나름 빠른 시간인 오전 9시의 성벽투어를 계획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는오전 8시 부터 오후 17시까지 가능하다.(2017년 8월 기준) 숙소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전경밤이나 낮이나 한결같이 아름답구나~^^ 숙소를 나서 두브로브니크의 구석구석을탐미하며 구시가지로 향했다.주택가의 담장 넘어로 푸르른 잎사귀와 선인장이 조화를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한컷! 숙소에서 걸어오면 주 출입구인 필레게이트보다는 올드포트가 있는 폰타게이트를 거쳐구시가지로 입장하게 된다. 아침엔 성내에 시장이 선다는 정보를 입수~이곳에서 지인들을 위한 기.. 2019. 11. 5.
크로아티아 흐바르 스페인요새 베네치아요새 스테판광장에서 시원하게 오주스코 한잔하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 우리는 슬슬 오늘의 하일라이트 베네치아 요새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우리는 베네치아 요새에 일몰시간에 맞추어 오를 생각입니다.베네치아 요새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그렇게 좋다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우리가 흐바르에 방문한 시기가 딱 한여름 8월 초 였고, 그 때의 일몰시간은 대략 저녁 8시 경이었어요. 일몰까지 아직 넉넉히 남은 시간. 요새에 오르기 전 우리는 오늘 저녁 숙소에서의 만찬(?)을 위한 식재료를 사기위해 콘줌(KONZUM)으로 갑니다.~^^ 콘줌은 크로아티아의 로컬마켓이예요~크로아티아 어딜 가나 콘줌이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이마트나 롯데마트 쯤 되려나요? 다른나라의 마트구경은 언제나 신나는 일입니다.신기한 물건들이 한가득~^^ .. 2019. 8. 30.
크로아티아 흐바르 섬/성스테판 광장/레몬맥주 오쥬스코 새벽 5시 힘차게 울리는 알람소리!누구하나 꾸물거림없이 벌떡 일어나 스플리트로 가기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합니다. 아침은 미리 준비해 논 식재료로 간편하게 해결~ 오늘은 크로아티아 최대 휴양섬 흐바르에 가는 날입니다.~^^우리는 흐바르에서 되도록이면 긴 시간 체류하기 원했기에스플리트에서 아침 9시 45분에 출발하는 페리를 미리 예약을 해두었어요. 성수기라 몇 달 전에 예약을 했음에도 카페리는 그때 이미 예약 만료였다는 놀라운 사실~ 무튼 우리는 자다르 숙소에서 아침 7시에는 무조건 떠나야 합니다.자다르에서 스플리트까지는 차로 2시간 거리. 늦지 않으려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기에..사진 따윈 없네요..^^; 스플리트로 이동 중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유일한 컷!이것이 이날 아침에 찍은 사진의 모든 것입니다.^^;.. 2019. 8. 19.
[크로아티아 자유여행]자그레브-성 마르코 성당/돌의 문/돌라체 시장 자그레브에서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이제야말로 정말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것이죠~지난날의 악재는 모두 잊어버리고 활기차게 시작해봅니다.^^ 기분좋게 시작하는 우리를 위해날씨마저 화답을 하는 듯 어제와는 사뭇다른 화창한 맑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아주~긴 여정을 이어나가야 합니다.우선 어제 못다 본 맑은 날의 자그레브를 보기위해새벽부터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와 자그레브의 거리를 걸어봅니다.지난 밤의 폭우때문일까요? 이른 아침의 텅빈 자그레브의 거리는 깨끗하고 쾌적하며 상쾌함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국적인 풍경~ 파란색 트램이 이곳이 자그레브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오늘의 첫번째 방문지 성 마르코 성당을 찾아가는 중.. 최적의 경로를 찾기위해 열심히 구글링중입니.. 2019.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