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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크로아티아16

크로아티아 자유여행-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둘러보기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브로브니크 투어.두브로브니크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만큼 우리는 천천히 여유를 두고 두브로브니크를 음미하기로 한다. 우선 오늘은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로 두브로브니크를 느껴보기로~ 해밀은 벼르고 벼르던 반예비치에서 바다수영을 할 것이고나와 K언니는 각자 자유롭게 구시가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와 바라본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전경.우리가 잡은 숙소가 언덕이라 올라올 땐 좀 힘들지만이런 멋지 뷰가 그 힘듦을 한방에 날려버리게 한다. 숙소건물을 타고 자라고 있는 포도나무.청포도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구시가지로 출발~구석구석 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골목길 풍경을 지나도착한 반예비치 해변. 반예비치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제 이런 이국적인 풍경들이 익숙해.. 2019. 10. 13.
크로아티아 여행기-스플리트 리바거리 두브로브니크 맛집 달마티노 흐바르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한 페리는12시 40분경 스플리트에 도착했다. 처음 우리의 계획은스플리트 리바거리에서 시간도 좀 보내고 점심을 먹고 난 뒤에렌트카를 찾아서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자동차로 5시간 거리. 자그레브에서 차를 빌릴 때 두브로브니크에서 반납시간을 미리정해두었었는데아무래도 스플리트에서 느긋하게 점심먹고 출발하면 그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초행길이다 보니 더욱 더 불안함이..밀려왔다. 그리하야 우리는리바거리만 잠시 걷기로..ㅜㅜ스플리트에도 정말 놓치기 아까운명소들이 많지만 (올드타운,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등등)여행기간이 너무 짧음을 원망해야지..ㅜㅜ 구름한점 없는 완벽한 스플리트의 날씨.예전 꽃누나에서 보았던리바거리를 걷는다는 것만으로.. 2019. 9. 8.
크로아티아 흐바르 스페인요새 베네치아요새 스테판광장에서 시원하게 오주스코 한잔하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 우리는 슬슬 오늘의 하일라이트 베네치아 요새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우리는 베네치아 요새에 일몰시간에 맞추어 오를 생각입니다.베네치아 요새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그렇게 좋다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우리가 흐바르에 방문한 시기가 딱 한여름 8월 초 였고, 그 때의 일몰시간은 대략 저녁 8시 경이었어요. 일몰까지 아직 넉넉히 남은 시간. 요새에 오르기 전 우리는 오늘 저녁 숙소에서의 만찬(?)을 위한 식재료를 사기위해 콘줌(KONZUM)으로 갑니다.~^^ 콘줌은 크로아티아의 로컬마켓이예요~크로아티아 어딜 가나 콘줌이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이마트나 롯데마트 쯤 되려나요? 다른나라의 마트구경은 언제나 신나는 일입니다.신기한 물건들이 한가득~^^ .. 2019. 8. 30.
크로아티아 흐바르 섬/성스테판 광장/레몬맥주 오쥬스코 새벽 5시 힘차게 울리는 알람소리!누구하나 꾸물거림없이 벌떡 일어나 스플리트로 가기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합니다. 아침은 미리 준비해 논 식재료로 간편하게 해결~ 오늘은 크로아티아 최대 휴양섬 흐바르에 가는 날입니다.~^^우리는 흐바르에서 되도록이면 긴 시간 체류하기 원했기에스플리트에서 아침 9시 45분에 출발하는 페리를 미리 예약을 해두었어요. 성수기라 몇 달 전에 예약을 했음에도 카페리는 그때 이미 예약 만료였다는 놀라운 사실~ 무튼 우리는 자다르 숙소에서 아침 7시에는 무조건 떠나야 합니다.자다르에서 스플리트까지는 차로 2시간 거리. 늦지 않으려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기에..사진 따윈 없네요..^^; 스플리트로 이동 중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유일한 컷!이것이 이날 아침에 찍은 사진의 모든 것입니다.^^;.. 2019. 8. 19.
[크로아티아 자유여행]자다르 일몰/태양의 인사 지난 포스팅에서 우리는 라스토케를 떠나 플리트비체로 향했었습니다.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자다르가 주인공입니다.ㅜㅜ 우리는 플리트비체를 건너뛰었습니다.ㅠㅠ라스토케에서 너무 많은 지체가 있었고..우리가 여행했던 시기가 극성수기여서크로아티아 전역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어요.. 플리트비체 코앞까지 갔다가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ㅜㅜ 너무 무리한 일정이었나봐요.. 어찌되었든 우리는 쿨하게 플리트비체를 버프하고자다르로 왔습니다.^^ 사실 첨부터 플리트비체에 큰 욕망이 없어서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다들 멋지다고 하는데..저는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찌저찌 먼 거리를 달리고 달려자다르에 도착했습니다. 자다르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숙소 체크인~이번 숙소는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 2019. 7. 24.
[크로아티아 자유여행]물의 동화마을 라스토케 물의 동화마을 라스토케에 도착했습니다.라스토케는 몇년 전 꽃누나에서 보았던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 중 한곳이었어요.^^드디어 제 눈으로 라스토케를 보다니~넘 설레였어요~ 초행길에 렌트를 해서 움직이다보니입구를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는데요..우리나라나 크로아티아나 주차가 늘 문제네요.^^마을 입구쪽에 있는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어서주차할 곳을 찾아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서 겨우 차를 세우고마을로 들어갑니다. 참, 라스토케에서 주차 할 때는 주차기계에 코인을 넣고 주차권을 뽑아 앞 차창에 놓아두면 됩니다. 마을로 향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라스토케의 모습이예요~멋져요~멋져~^^ 라스토케는 플리트비체 하류인 korana강 지류 위에 형성된 마을로 폭포를 이용한 물레방아로 유명한 곳이예요.하지.. 2019.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