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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자유여행-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둘러보기

by 하이쑥 2019. 10. 13.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브로브니크 투어.

두브로브니크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만큼 

우리는 천천히 여유를 두고 두브로브니크를 음미하기로 한다.


우선 오늘은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로 

두브로브니크를 느껴보기로~


해밀은 벼르고 벼르던 반예비치에서 바다수영을 할 것이고

나와 K언니는 각자 자유롭게 구시가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와 바라본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전경.

우리가 잡은 숙소가 언덕이라 올라올 땐 좀 힘들지만

이런 멋지 뷰가 그 힘듦을 한방에 날려버리게 한다.



숙소건물을 타고 자라고 있는 포도나무.

청포도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구시가지로 출발~

구석구석 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길 풍경을 지나

도착한 반예비치 해변.



반예비치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이제 이런 이국적인 풍경들이 익숙해지고 있다.^^

일부러 셋팅한 듯 예쁜 해변의 풍경이다.



오늘 해밀은 이곳에서 해수욕을 즐길것이다.

나도 크로아티에서 수영을 기대하고

수영복을 챙겨왔으나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여

수영하는 일정은 포기해야만 했다.ㅜㅜ





용감한 해밀은 혼자서라도 이곳에서

해수욕을 꼭 하고싶다고 한다.

반예비치에서 비치파라솔을 대여하는 비용은 

음료한잔 포함해서100쿠나 정도(기억이 가물가물)였던 듯..



해밀이 파라솔을 대여하고 자리잡는 것을 지켜보고

우리는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로 향했다.



올드타운으로 입장~

Revelin Bridge



우리는 필레게이트 반대편 폰타게이트로 입장을 해서 루사광장쪽으로 향했다.



페리선착장과 올드포트를 거쳐~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쳤던

기념이 될만한 두브로브니크 그림들..

그때는 짐이 될까 구입할 생각조차 못했지만..

돌아와서 보면 

한점 사오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워진다.



루사광장

루사광장 주변에는 종탑과 올란도기둥, 성블라세이성당, 

스폰자궁전, 작은오노프리노분수 등

올드타운의 유명한 볼거리들이 모여있다.



아름다운 올드타운 풍경에 빠져든다.



스폰자 궁전과 폰타게이트 그리고 종탑



올란도 동상이 보이지 않는 올란도기둥(^^;;)



작은 오노프리오 분수에서 

목을 축이는 사람들.



두브로브니크에서 꽤 많은 고양이들을 만났다.

성향이 그다지 순하진 않았지만..

(괜히 친한척했다가 할큄당할 뻔..^^;)

그래도 나는 고양이가 좋다.



한 여름의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작열하는 태양

하지만 우리의 투어를 멈출 수 없다.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래본다.



로마의 스페인계단을 본따 만들었다는 계단을 올라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으로 간다.



로마의 스페인 계단과 닮았나?

조금은 비슷한 듯..

사이드에 아이스크림 같은 석상이 있었으면

좀 더 비슷해 보였을텐데..



예쁜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골목길 산책



골목길 구석구석 냥이들이 돌아다닌다.^^



어쩐지 익숙한 무늬의 냥이도 만나고




노랑이 냥이도 만났다.^^




이제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 골목길을 뒤로하고



오늘 오후 일정을 위해 이동해야 할 시간~



올드타운의 메인도로인 플라차대로를 거쳐~



우리의 접선 장소인 큰 오노프리오 분수에 도착



특이한 모양의 오노프리노 분수

16개의 분수노즐에서 나오는 물은 지금도 식수로 활용된다고 한다.


우리의 오늘 오후 일정은 스르지 언덕에 오르는 것.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 언덕에 오를 예정이다.



다시 플라차 대로를 거쳐 나가는 길에 눈에들어 온

스폰자 궁전에서 행해지는 결혼식 풍경~

궁전에서 하는 결혼이라니..

생각만해도 멋지다.^^



올드타운을 벗어나 스르지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이동 중..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 언덕으로 간다.



케이블카를 타고 얼마되지 않아 도착해버린

스르지 언덕.

스르지 언덕은 해발 415M라고 한다.

이정도만 올라와도 이런 아름다운 뷰라니..




나는야 전망 덕후~^^



올라오는 케이블카 구경하기



해질무렵 스르지언덕의 노을을 기대했으나..

두브로브니크 해가 너무 길어서..

노을 풍경은 포기..^^



실컷 올드타운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고 

이제 내려가야 할 시간이다.



내겨가는 케이블카에서는 동영상도 찍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의 골목풍경



숙소에 도착해서야 시작된 일몰타임.

핑크빛 일몰풍경에 심취.



두브로브니크는 내가 상상했던 그모습 그대로 아름다웠다.

내일은 두브로브니크의 하일라이트 성벽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설렘과 기대로 오늘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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