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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성 블라호 성당/두브로브니크 대성당/성 이그나티우스 성당

by 하이쑥 2019. 10. 15.

이번 포스팅은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성당투어 정리~^^


맨 처음 방문한 곳은 두브로브니크의 수호 성인 

성 블라호를 모시는 성블라세이 성당(성 블라호 성당)이다.



성블라이세 성당 [Church of St. Blaise]


구시가지의 중심가인 스트라둔(Stradun) 거리 광장에 위치하며, 

두브로브니크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성당이다.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는 성 블라이세에게 헌납되었으며 

입구 위에 그의 조각상이 서 있다. 

1368년에 건립되었으며 1369년에 화재가 났고 1667년 대지진 때 파괴되었다. 

지금의 바로크 양식 건물은 1706년에 시작하여 1717년에 완공되었으며, 

베네치아의 건축가인 마리노 그로펠리(Marino Gropelli)가 지었다. 


도시의 가장 핵심 되는 랜드마크로 도시인들의 모임 장소이기도 하다. 

1971년에 지역 예술가들이 창문을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몄다. 

정면 계단에서는 도시의 주요한 행사인 새해 전날 행사 또는 

여름페스티벌의 오프닝 등이 개최된다. 

성 블라이세를 기리는 페스티벌은 1972년부터 매년 열리는데 

두브로브니크 시민들의 오랜 전통이다.


-출처. 두산백과-



성 블라세이 성당앞으로 올란도기둥이 보인다.


올란도 기둥에는 중세의 유명한 기사이야기인 롤랑의 노래 주인공이자 

두브로브니크의 수호기사인 올란도의 동상이 전면에 있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성당 정면을 찍은 사진이 없다.ㅜㅜ

아래 사진에서 길끝에 보이는 돔형식의 건축물이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이다.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Dubrovnik Cathedral]


원래 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으로 건축되었고 

1667년 대지진에 의해 파괴되자 1672년부터 1713년까지 

이탈리아 건축가인 안드레아 불파리니와 파올로 안드레오티가 

로마-바로크 양식으로 건축했다. 

가운데 돔 모양의 지붕이 높이 솟아올라 있어 아름답다.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는 성 블라이세(St. Blaise)의 유물을 포함한 

수많은 보물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으로 된 작은 보석상자에는 그의 유골과 발이 보관되어 있다.


성당 외부는 고급스러운 회색으로 되어 있고 성인들의 조각상으로 장식되었다. 

내부는 밝고 바람이 잘 통하게 디자인했으며 

로마네스크와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장식으로 치장했고 벽화로 마감하였다. 

주 제단은 금색의 플립티크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티탄(Titan)의 자화상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그려졌고 

옆 보조제단은 보라색 대리석으로 장식되었다. 


-출처.두산백과-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의 성모가 모셔져 있는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 [Saint Ignatius]


군둘리체바 폴야나 광장에서 플라차 대로 반대 방향으로 올려다보면 

높은 계단길이 보이는데 계단을 오르면 오른편으로 자리해 있는 성당이 바로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이다. 

1725년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며, 성당 내부 제단 천장에는 

성 이그나티우스가 천국으로 승천하는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루드르 동굴의 성모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성당 앞 성벽 오른쪽 길을 따르면 찾기 힘든 부자 카페의 입구가 있다.


-출처.인조이 동유럽-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의 성모

사실 사진을 찍을 당시엔 잘 몰랐었다.

하지만 뭔가 심상치않은 느낌에 찍었던 사진인데..

역시나 중요한 곳이었다.^^



이렇게 성당들을 한데 모아 정리하니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이던 두브로브니크의 성당들이

싹 정리가 된다. ^^


따로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

크게 종교적인 감흥은 없었지만..


두브로브니크의 성당 또한 

유럽의 다른 성당들과 마찬가지로

그 화려함으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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