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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스페인여행]바르셀로네타 해변 맛집 _마리나 베이 혼밥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유로자전거나라 가이드님은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점심으로 먹을 맛집을 몇군데 추천해주었다. 혼자 여행을 하면 언제나 식사시간이 문제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이 그다지 불편하진 않지만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다.ㅋ 안타깝게도 이번 유로 자전거나라 투어에 홀홀단신 혼자 신청한 사람은 나뿐! 어쩌겠는가~이번에도 당당하게 혼자 들어가 나혼자 맛있는 거 다 먹는거다~ㅋ 가이드님이 추천해준 곳 중 나의 픽을 받은 곳은 마리나 베이 Marina Bay! 출입구는 이렇지만, 나의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이 야외 카페테리아~나는 아마도 정문이 아닌 이 카페테리아쪽으로 들어간 듯하다. 쭈뼛 쭈뼛 들어가 손가락 하나를 치켜들어 혼자임을 알리고 빈자리에 앉는 나. 그때 사람 엄청 많았는데 지.. 2023. 7. 28.
새로운 맥주안주 발견-구운김땅콩 항상 하이에나처럼 찾고 있었다. 맥주 한캔에 딱 좋을 안주를.. 요즘처럼 무덥고 습한 나날이 지속되는 때, 지친하루를 달래주는 나만의 힐링타임, 하루를 마무리하며 좋아하는 드라마 한편과 맥주 한캔! 이보다 더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ㅋㅋ 그러던중 마트에서 느닷없이 발견하게 된 오리온 “구운김땅콩” 오징어땅콩 동생인가? 일단 외관은 오징어 땅콩과 비슷하다. 맥주 한캔엔 그다지 많은 양의 안주가 필요하지 않다. 오땅과 같은 비주얼에 제목처럼 외부에 김이 한가득 붙어있다. 일단 너무나 마음에 든 것은 외부 스넥의 식감이다. 바삭하고 가볍게 씹혀 깨물어 먹는 재미가 있다. 게다가 짧쪼롬한 김맛이 어울어져 맥주안주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화룡점정 내부에 땅콩은 말 할 필요도 없음이다. 짭짤고소 완전 내취향! 100.. 2023. 7. 10.
[나혼자 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 몬주익언덕 바르셀로네타해변(feat.유로자전거나라 투어) 구엘공원을 떠난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버스는 바르셀로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원한 전망의 몬주익언덕으로 향했다. 오전에 흐렸었다는게 믿기지 않는 청명한 날씨. 버스에서 내려 가이드님의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얼마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넓다란 분수를 지나바르셀로나 전망을 보기위해 미라마르 전망대로 내려간다. 눈앞에 펼쳐진 탁트인 전망! 한눈에 바르셀로나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몬주익 언덕의 기억은 여기 미라마르 전망대가 전부이다.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통해 투어버스를 타고 몬주익언덕으로 이동한 통에 다른 경로는 알 수가 없었다. 몬주익 언덕의 맨 꼭대기에 몬주익 성이 있고 그 성의 전망 또한 멋지다는 사실도 이제야 알았다. 뭐~전망은 미라마르만으로 충분했다. ^^ 공원내에 멋드러진 나무들과 .. 2023. 6. 7.
고양이는 왜 그럴까? 냥냥어택 냥냥펀치 산책길에 만나는 냥이들에게 간식조공을 하는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몇일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맑은 날이다. 발걸음도 가벼웁게 고양이 간식 챙겨들고 산책길에 나섰다. 개냥이 태비 그레이가 풀숲에서 놀고 있다. 자세히 보니 엄마냥이 얼룩이와 오빠(아님 남동생)로 추측되는 치즈냥이 요렇게 삼냥이가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참으로 이상적인 고양이의 환경이라 생각되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 근처로 다가가니 태비 그레이가 똥꼬 발랄하게 다가와 애교를 부린다. 다리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애정표시중 에궁 요 애교쟁이~^^ 츄르 한봉지 츄릅하고 부비부비 그때 치즈냥이도 곁에 와 간식달라고 하악질을 한다.(^^;) 고양이들 성격도 다 천차만별이다. 태비 그레이처럼 개냥이도 있고~요 치즈녀석처럼 경계심이.. 2023. 6. 1.
[자취꿀팁] 원룸 정수기 브리타 필터 교체 방법 나는 물을 그다지 많이 마시지 않는다. 제주에 살 땐 일주일에 삼다수 큰 거 한개면 충분했고, 음식 조리에 필요한 모든 물은 수돗물을 끊여 먹었다. 헌데 제주를 떠나 이곳에 자리를 잡고보니 마시는 물이 문제가 되었다. 내가 이사할 당시 수돗물 이슈가 터졌고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공포스런 뉴스들로 시끄러웠다. 그래서 처음 얼마간은 생수를 시켜먹었다. 그러나 무거운 생수를 엘베도 없는 곳에 배달시키는 게 영 내키지 않았다. 고심끝에 아주 간단한 방법의 해결책을 찾았고 요즘은 물걱정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해결책은 바로 브리타 정수기!!^^ 오늘은 정수기 필터 교체하는 날! 브리타 정수기의 필터는 한달에 한번씩 교체를 하면된다. 하지만 나는 물을 많이 정수하지 않으므로 거의 2달에 한번씩 교체를 .. 2023. 4. 25.
[생활꿀팁]손쉽게 잼뚜껑 여는 법 유리병 뚜껑열기 어째서 잼뚜껑은 열 때마다 힘들까..매번 새로 잼을 사서 유리병 뚜껑을 열 때면 유리병을 부여잡고 사투를 벌이곤 한다. ㅋ 쇠숟가락으로 뚜껑을 두드리기도 하고 날카로운 칼끝이나 포크로 뚜껑 가장자리를 벌리다 포크를 휘어 먹기도 하고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돌리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다이소에서 발견한 신박한 제품! 나는 단돈 천원에 잼뚜껑 지옥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이런 심플한 모양새라니..정녕 이것으로 잼뚜껑을 쉽게 열 수 있단 말인가.. 실리콘 재질의 원형 끈에 고정용도로 보이는 회색 플라스틱이 달려있다. 요렇게 뚜껑에 끼우는 건가..뭔가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은데..역시 천원 버리는 것인가..체념하려던 찰나~ 회색 고정용 플라스틱을 반대쪽으로 쭉밀어 뚜껑에 고정하니 나름 빡빡하게 뚜껑.. 202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