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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 카페] 수에즈 녹동 신항 여객터미널 근처에 있는 카페 수에즈. 녹동에 갈 때마다 카페 수에즈를 지나쳐 갔다. 도로가에서 보이는 카페 수에즈는 음.. 뭔가 좀 칙칙하달까..어두워보인달까.. 그래서인지 그다지 내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다. 어느날 녹동에 있는 카페를 서치하다 큰 기대없이 카페 수에즈에 방문하게 되는데.. 어째서 카페 수에즈는 정문보다 후문이 더 예쁜가!!?? 그래 어디 한번 가보자 하고 들어간 주차장쪽 카페 후문에서 나는 카페 수에즈에 반해버렸다. 빈티지한 토분에 탐스럽게 꽃피운 수국들.. 민트컬러의 산뜻한 출입문까지.. 정면에서 보는 카페수에즈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에 나는 깜짝 놀랐다. 같은 카페가 맞나며..ㅋㅋ 카페에 들어가기도 전에 후문앞에 꽃들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ㅋㅋ 이건 무슨 꽃일까?? 수국.. 2022. 7. 26.
여름엔 요루면 샤워가운 목욕가운 아침 저녁으로 샤워가 필수인 요즘, 혹시 욕실에 갈아 입을 옷을 모두 챙겨서 들어가시나요? 저는 요즘 요루면 샤워가운으로 뽀송뽀송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욕실에는 몸을 닦을 타월과 요루면 샤워가운 하나만 들고 들어갑니다. ^^ 습한 욕실에서 물기가 채 제거되기도 전에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는 것은 정말이지 피하고 싶은 일이니까요~^^ 예전엔 두꺼운 타월소재의 샤워가운이 대세였지만 요즘은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의 요루면 샤워가운이 최고인듯해요~^^ 타월소재의 샤워가운은 왜때문인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구요..^^; 100% 순면인 거즈면을 주름가공하여 여러겹 겹친 요루면은 몸에 달라붙지않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 옷과 이불 소재로 자주 쓰인다고 해요. 그만큼 자극없고 피부친화적인 소재.. 2022. 7. 24.
[울산 시청 카페] 샬로우 커피 shallow coffee 지난 울산방문에 들렀던 샬로우 커피. 울산시청 뒷편에 위치. 붉은 벽돌의 레트로한 양옥집을 뉴트로스타일 갬성카페로 탈바꿈. 이른 아침 방문이었음에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었음. 아마도 울산 핫플인듯. 우리는 아침식사차 방문. 맛본메뉴는 그냥 라떼 샬로우 라떼 카라멜데니쉬 버터베이글 비쥬얼 깽패 카라멜 데니쉬 아인슈패너와 비슷한 샬로우 라떼 맛있음. 그냥 라떼와 샬로우 라떼 그리고 버터 베이글 ㅋㅋ 요건 먹다가 생각나서 찍음. 뭔가 핫한 느낌의 샬로우 커피였음. 2022. 7. 21.
[생활꿀팁] 수선없이 바지 허리 늘리기 바지수선비로 바지금액에 버금가는 비용을 지불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래봤습니다. ㅜㅜ 유독 큰 골반과 하체 튼튼 체형으로 골반에 맞추어 바지를 사면 항상 허리가 커서 바지허리를 줄이는 수선을 해야 했거든요.. 이제는 나잇살이 붙는 건지 그간 줄여 논 바지들이 또 미세하게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수선한 바지들을 또 수선하긴 그렇고..집착의 끈을 놓지않고 엄청난 고민과 검색 끝에 한줄기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 도대체 이런 아이디어 상품들은 언제 나온걸까요? 나만~몰란던 것일까요..??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이 나타나니 참으로 재미난 세상입니다.^^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요제품이었습니다. 뭔가 좀 허접해보이지만..(^^;) 발견당시에는 엄청난걸 발견했다고 생각해서 청바지, .. 2022. 7. 20.
[고흥 녹동 맛집] 중식당 시월 주말엔 외식!!을 선포하고 맨 처음 방문한 녹동의 맛집, 중식당 시월! 나는 뭐 워낙에 자장면을 좋아라하고~ 외식하면 자장면 아닌가~ㅋ 요즘 맛집 포스팅이 영~뜸했던지라.. 사진이 조촐하다못해 빈약하네..ㅋ 뭐 내가 맛집 블로거도 아니고.. 걍 먹은거 기록인디..하고 자기 합리화.. 맛집 간판도, 실내 인테리어도, 메뉴판도 없다. 진짜루 내가 시켜먹은 것만 찍었다. ㅋ 그러고보니 한꺼번에 계산해서 각각의 메뉴 가격도 모르네..ㅋㅋ 그렇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나의 맛집 포스팅에 오른 맛집들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내입맛에 맛집으로 인정을 받은 곳들이라는 점!^^ 맛없었음 안올림!! 그럼 내맘대로 맛집기록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요것은 미니 탕슉! 짜장면만 먹기엔 너무 아쉬워 시켰는데 요것이 신의 .. 2022. 7. 17.
[고흥 카페]신촌브루 날씨가 너무 더운 요즘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것이 가장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주말만이라도 외식도하고 시원한 카페투어도 하기로 했어요. 아무리 시골일상이 좋다해도 푹푹찌는 여름엔..시원한 카페만한곳이 없죠~^^ 고흥의 끝자락, 원래는 섬이지만 거금대교로 연결된 거금도에 신상카페 신촌브루가 생겼다는 정보를 입수했어요~ 네비를 찍고 찾아가니.. 아주 레트로한 모습의 카페가 떡하니 나타납니다. 80~90년대 풍의 양옥집을 예쁘게 변신시킨 카페네요~ 예전엔 아마도 효정슈퍼였던 듯하죠~ 건물 전체를 감싸고 있는 타일 벽돌과 새롭게 장착한 출입문의 컬러가 너무 잘 어울려요~ 작은 초록색 간판은 포인트~ 요런 컬러 매칭 너무 좋아요.^^ 신촌브루는 드립커피를 전문으로 한다고 합니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더니 드립.. 202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