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야와 함께 떠난 유럽단체배낭여행 후기-베네치아편2]
곤돌라/시계탑(Torre dell'Orologio)/로마
전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베네치아의 핵심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이곳 산마르코광장에서 우리는 또 자유시간을 가지는데요..
산마르코광장 주변에서 꼭 해보아야 할 몇 가지가 있어요.
산마르코대성당 관람하기, 두칼레궁전 내부 관람하기,
시계탑 올라가서 베네치아 전경보기,
그리고 곤돌라 타기, 쇼핑하기.
사실 우리가 머무르는 시간에
이 모든 걸 다 할 순 없습니다.
광장에서 가까워서 이 레스토랑을 선택한 것도 있지만
웨이터의 한국어 모객이 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반가운 모국어에 반응해 카페테리아에 착석완료!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인원이 많아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고르게 시켰어요~
정통 이탈리아 스파게티 맛을 기대하고 한입 먹었는데..
너무 짜요..ㅠㅠ
이탈리아 음식이 짜다는 건 이미 알았지만..
이건 짜도 너무 짭니다.
미리 소금을 적게 넣어 달란 말을 하지 않은
우리의 실수이죠 뭐..-,.-
그래도 사진은 참 이쁘네요..^^
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대충 해치우고
곧바로 우리는 곤돌라를 타러 갑니다.
우리가 곤돌라를 탄 곳은
산마르코 광장에서 날개 달린 사자상이 있는
선착장으로 쭉 걸어오면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곤돌라에 타고 처음엔 정말 물에 빠질것만 같아서
얼마나 쫄았던지..^^;
베테랑 곤돌리에룰 믿어야죠~
이제 곤돌라 타고 베네치아 구석구석을 다녀볼까요~^^
탄식의 다리를 지나갑니다.
탄식의 다리는 베네치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두칼레 궁전과 감옥 사이에 있는 작은 운하를 이어 주는 다리로
궁전에서 재판을 받고 감옥으로 가던 죄수들이
한숨을 쉬는 곳이라고 해서 탄식의 다리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근데 곤돌라가 정말 고급집니다.
작은 몸집에 비해 엄청 고가의 것들이 많다고 하던데..
역시 그러하겠습니다.^^
앗! 아까 산마르코광장에서 보았던 웨딩커플이예요~^^
결혼축하합니다.~^^
곤돌라 타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하겠습니까~ㅎㅎ
이제 친구들과 헤어져 시계탑으로 향합니다.
이제 정말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때 당시 시계종탑 입장료가 10유로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입장료를 지불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계탑에 오릅니다.
99m 높이의 시계탑은 베네치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시계탑 도착!
ㅎㅎ
그런데 이곳에서 또 다른 우리 일행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눈앞에 펼쳐진 베네치아 전경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잃을 뻔.^^;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ㅜㅜ
베네치아 시계탑은 꼭 올라가야해요.!!
산마르코광장(Piazza San Marco)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산 마르코 대성당(Basilica di San Marco)
정말 베네치아 시계탑은 강추 또 강추 입니다.!!^^
그리고 때마침 울리는 타종시간~^^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종소리가 좀 시끄러울 수 있어요..그리고 화면 흔들림도 좀 심합니다.^^;)
이렇게 시계탑에서의 베네치아 전망까지 보고
우리는 다시 산타루치아역으로 갑니다.
돌아올 때는 수상버스 바포레토를 탔어요~
바포레토를 타니 산타루치아역까지 금새 도착입니다.
이제 트렌이탈리아 타고
다음 여행지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합니다~^^
이상 베네치아 당일치기 여행기 였습니다.
다음포스팅에 유럽문화의 중심 로마여행기가 이어집니다.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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