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근처 카페라고?
오~거긴 내구역이지~하고
찾아간 그러므로 part2.
때는 해가 다 지고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엥? 여긴 분명 내가 자주 드나들던 곳인데..
그런 걸 본적이 없는 디..?
지도에서 분명 여기라고 하는데 도통 입구를 못 찾는 우리..
지도가 안내해주는 곳으로 가도
속 시원하게 우리를 안내해 줄 간판이 보이지 않았어요.ㅜㅜ
도대체 어디란 말임? 하고 시선을 돌린 곳에서
발견한 간판 같은 무엇!?
암호같이 쓰인 그러므로 part2
ㅎㅎ암호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첨보는 사람은 난해 할 수 밖에 없는 간판이었어요..^^;
이건 지난번 처음 그러므로part2를 찾아갔을 때의 일이구요,
이번이 그러므로part2 2번째 방문입니다.
알고 보니 그러므로part2는 아라동에 있는 그러므로의 두 번째 버전이라고 해요.
아라동의 그러므로는 예전 카페 이름이 시소일 때 한번 가보았었는데..
어느새 이름이 그러므로로 바뀌고 우리집 근처에
그러므로part2를 열었네요..대단해~~^^
이번에는 수월하게 찾아 들어간 그러므로part2
내부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문전 실내를 살짝 둘러봅니다.
심플~심플~합니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그러므로part2
그러므로part2의 핫스팟!
넓은 공간에 저 테이블만 떨렁 있어서
뭔가 전세 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자리예요~^^
지난번 방문 때 우리도 앉았었는데..
이번엔 아쉽게도 먼저 앉은 사람이 있네요..
근데 생각보다 사진은 잘 안나오는 것 같아요..^^;
마침 그때의 사진이 있네요~^^
ㅎㅎ 커피마시는 컨셉샷! ^^;
자 이제 주문을 해볼까요~
나는 그러므로의 시그니처메뉴 메리하하를 선택,
친구는 딸기차 시원이버전을 선택합니다.
그러므로에서 직접 베이커리도 만들어 판매하는 듯 해요.
우리가 앉은 테이블 옆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누군가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었답니다.
우리는 오일장에서 배불리 먹고 온 터라
베이커리는 패스~^^
우리가 앉은 테이블 이예요.
여러 사람이 함께 앉는 큰 테이블이었는데,
이렇게 크고 예쁜 화병이 공간을 분할 해 줍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메리하하는 아래에 시럽이 깔려 있기 때문에
처음 마실 때 한모금을 깊게 마셔줘야
그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역시 첫맛에 감탄~^^
근데 마지막까지는 다 안마셔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밑에 깔린 시럽이 너무 달아서..^^;
친구의 딸기차도 아주 굿이라고 합니다.~^^
폭풍수다를 떨고 돌아가는 길.
야트막한 돌담길이 정겹습니다~^^
그러므로 part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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