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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스페인

[나혼자 스페인여행]마드리드에서 세비아로 이동

by 하이쑥 2022. 2. 25.

2018년 4월 11일 15시 세비아행 렌페에 탑승
세비아까지는 2시간 21분이 소요된다.

 

지금에서야 느긋하게 회상을 하지만
그때는 캐리어 때문에 신경이 온통
짐칸에 가 있었다.

내 좌석이 있는 곳에는
큰 캐리어를 올릴 데가 없어
어쩔수없이 출입구쪽에 두었던 짐이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다행히도 세비아에 도착할 때까지
내 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기차 찻창으로 줄곧 펼쳐진 광경~
무사히 세비아에 도착하고
미리 예약해둔 한인 민박에 체크인!

확실히 유럽은 해가 길다.
오후 7시가 넘었는데 아직 한낮이다.
서둘러 스페인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무리요 정원(Jardines de murillo) 콜롬버스 기념비

스페인광장은 세비아에서
가장 기대가 큰곳.

내가 묵는 숙소에서
산책하듯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고
걸어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무리요 정원과
멋진 조형물들이 있어서
구경하며 걷기에도 좋다.

카탈리나 데 리베라 기념비

 

마드리드와는 또 다른 매력의 세비야!
마드리드에서 떨었던 내 몸을
녹여주기에 충분히 따뜻한 날씨!

활짝핀 분홍꽃잎 이국적인 식물들

 

세비아 대학 건물을 지나고

 

세비아의 상징적이고 고전적인 극장 Teatro Lope de Vega

 

저 멀리 오늘의 목적지 스페인광장이 보인다.

세비아 대표 가로수 오렌지 나무

 

스페인광장에 도착했다~
역시나 아름다운 자태~

세비아의 스페인광장은
1929년에 열린
스페인 · 아메리카 박람회장이라고 한다.

스페인 광장을 따라 흐르는
인공강을 배경으로 셀카 삼매경~

이제 해가 어스름 넘어갈 준비를 한다.

플라맹고의상을 입은 현지인들

숙소로 돌아가는 길
플라맹고의 고장답게
플라맹고 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을 발견
뭔가 더욱 이국적인 풍경속으로 들어간 기분~
갑자기 설레기 시작~
세비아에서 플라맹코 공연을 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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