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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스페인

[나혼자 스페인여행]프라도미술관-마드리드 거리

by 하이쑥 2022. 2. 5.

마드리드 마지막날.

 

오전에 잠깐 프라도 미술관에 들렀다가 오후엔 세비아행 렌페를 타야한다.

 

미술관을 관람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해 산책하듯이 프라도 미술관 주변을 둘러보았다.

 

솔광장에서 프라도 미술관은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다.

 

거리 곳곳에 멋진 건물들이 즐비해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있다.

 

 

솔광장에서 프라도 미술관으로 가는 길엔 공사가 한창이다.

 

멋진 건물들 사이로 유독 눈길을 사로잡는 건축물 상단의 전차 조각상.

 

무언가 유서깊은 곳일거라 생각하여 검색해보니 현재 마드리드 환경부 본부가 있는 건물이라고.. 스페인 관공서 클라스~

 

건물 상단의 두 개의 전차는 조각가 Higinio Basterra의 작품이라고 한다.

 


 

프라도 미술관에 도착.

 

스페인의 대표 미술관인 프라도미술관은 2019년에 개관 20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프라도 미술관[ Museo del prado ]
스페인의 대표 미술관으로 15세기 이후 스페인 왕실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림과 조각을 위한 전용 박물관으로 설립되었으며 5,000점 이상의 그림과 2,000점 이상의 판화, 1,000개 이상의 주화와 메달 그리고 2,000점 이상의 장식물과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1819년에 연 박물관은 1868년 이사벨 2세 때 국유화되었으며 이때 프라도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비교적 이른 아침이라 한산한 모습.

 

 

프라도 미술관에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고야(Goya)의 동상이 있다.

 

 

프라도 미술관에 인접한 산 헤로니모 엘 레알 수도원

 

 

수도원 건축물이 예뻐서 함께 셀카 찍기~

 

 

프라도 미술관 벽면을 장식한 거대벽화

 

 

조금씩 늘어나는 사람들.. 아쉽지만 프라도미술관은 이것으로 만족해야한다.ㅠㅠ

 

 

다시 솔광장으로 돌아가는 길, 에스파냐 하원의사당

 

 

하원의사당 앞 Plaza de las Cortes 광장에 돈키호테의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동상

 

 

마드리드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마드리드 거리를 거닐어 본다.

 

 

이국적인 길가의 헌책방

 

 

어떤면에선 어떤 관광지보다 이런 현지의 이국적인 일상의 모습을 보는 것이 더욱 신선하고 좋다.

 

 

도통 알아볼 수 없는 텍스트이지만..^^;

 

 

반가운 한글 발견~ 외국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했던가~ 그럴만도하다. 한글만 봐도 이리 좋으니 말이다.^^

 

 

짐을 가지러 숙소로 가는길

 

 

다양한 구성원에 다양한 악기들로 즐겁게 연주중인 사람들.. 어딘지 모르게 유쾌하고 기분좋아지는 광경이다.

 

마드리드의 마지막은 이렇게 기분좋게 마무리~^^

 

이제 다음 여행지 세비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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