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참 편리하고 좋다.
집에서 크로와상을 만들어 먹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간편하게 온라인 몰에서 생지만 구입하면
겉바속촉 크로와상을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문득 크로와상이 먹고싶어진 어느날
냉동실에 쟁여둔 크로와상 생지를 꺼낸다.

처음 생지를 사용할땐 해동 및 발효과정없이
바로 오븐에 구웠는데^^;
(무대뽀 빵알못..)
이번엔 나름 정성을 들여보기로 했다.
냉동실에서 꺼낸 생지를 트레이에
예쁘게 줄세우고~
(너무 촘촘하면 발효후 부풀때 서로 들러붙는다. )
우리집 생지는 한입쏙 미니사이즈

비닐을 덮어 실온에 2~3시간을 방치하여
해동 및 발효시간을 거친다.
시간이 흐를수록 버터의 꼬릿한 향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발효가 완료된걸까?
조금 부풀어 오른것 같기도하고..아닌것 같기도..
빵알못은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노르스름 맛있는 색감을 위해
계란물 발라주기~쿄쿄
계란 노른자에 물 2스푼정도 넣어
믹스해서 사용했다.

그리고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기.
13분경부터는 너무 타지는 않는지
예의주시하기.

경쾌한 알림소리와 함께 완성된 크로와상!


계란물의 효과인가~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다~^^

트로와상엔 커피지~
따뜻한 드립커피까지 완벽셋팅!



이 그럴싸한 비쥬얼에
같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작지만 영락없는 크로와상
이정도면 대만족이다~^^

달콤한 딸기쨈과 함께라면
더할나위없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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