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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크로아티아

2017 크로아티아 자유 여행_프롤로그

by 하이쑥 2019. 4. 28.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하이쑥의 해외여행기 입니다~^^


지난번 서유럽여행기가 꾀 길게 이어졌었는데요..

여행 후 시간이 한참 흐른 뒤의 후기라

기억을 소환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제 다소 가까운 여행의 기억을 소환하려합니다.^^


2017년에 다녀온 크로아티아 여행기.

꽃보다 할배 이 후 

저의 새로운 로망이 되었던 크로아티아!!

그 아름다운 나라로 여행한 이야기를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예쁜 타일 지붕 성마르코성당



2014년 첫 유럽여행을 마치고 

제주에서 다시 직장인의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러던 중 해밀이 여름휴가를 크로아티아로 

떠날 생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그때 회사가 한창 바쁘던때라 

해외로 떠나는 휴가는 생각조차하지 못했던 저는 

엄청 부러워했답니다.


하지만 정말 신기했던게 

강하게 나도 가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나니 

길이 조금씩 열리는 것 같았어요.

이런저런 바쁜 일들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고, 

회사에서도 여름휴가를 내가 원하는 때에 

가도 좋다는 허가가 떨어졌죠~

와우~절로 일할 맛이 났어요~ 

열심히 일한자 떠나라~ 

바로 이런 거죠~^^


그리하여 해밀과 함께 떠나게 된 크로아티아 여행. ^^ 

사전에 해밀과 함께 떠나기로 되어있었던 k언니와 함께 

우리 세사람의 여행준비가 시작되었어요~




흐바르섬 레알 유럽인의 휴가풍경



일단 우리는 각각 합류시점이 달라서 

같은 시간대에 맞추어 각자 항공권을 티켓팅 했어요.


저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했는데 

티켓팅 시점에 따라 가격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좋은 타이밍을 잡아야했어요. 

운좋게도 여행이 결정되고 바로 

괜찮은 가격대의 항공권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항공권만 끊어두면 여행준비 반은 한거죠~^^

이때부터 정말 여행이 실감나기 시작해서 

기분이 최고조에 달했답니다.


항공권 티켓팅 후 4달이라는 비교적 넉넉한 시간이 

있었기에 우리는 천천히 하나하나씩 준비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해밀이 준비한 여행일정표-감사~^^




가장 중요한 여행 루트를 먼저 결정 짓고 

에어비엔비와 부팅닷컴을 통해 숙소를 예약합니다.


여행기간이 여름휴가 피크타임이라 숙소가 좀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모든 숙소 예약 완료!!


지금까지 남아있는 에어비앤비 숙소정보^^-자그레브와 자다르 숙소정보는 못찾음.




남은 렌트카예약(유니렌트카)과 흐바르 페리예약까지 완료하고 나니 

여행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우리가 결정한 렌트카-하지만 실제로 만난 차는 다르다는 사실~




휴가철이라 흐바르섬 페리표가 없을까봐 미리 예약한 페리티켓




지난 여행과는 달리 우리가 직접 하나하나 

결정하며 예약하는 것이 나쁘지 않습니다.^^




시간은 쏜살같이 달려 어느덧 여행예정일이 되고

설레이는 우리의 크로아티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행당시 두브로부니크 해변 상황




하지만..

우리의 여행은 시작부터 그리 순탄하지 못했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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