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형 카페::플랏포 커피로스터스(Flat 4 Coffee Roasters)

안녕하세요~하이쑥입니다.~^^

어제 제주엔 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얇은 외투만 걸치고 나갔다가 얼마나 떨었던지..

제주에서 가끔 이렇게 날씨를 종잡을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어제는 어러가지 일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않아

기분이 조금 다운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달달한 무엇으로 나를 달래고 싶었죠..

노형동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안입는 옷을 몇개 기부하고 나서

설렁설렁 걸어가다 보니 예전에 어느 블로거의 포스팅에서 본듯한 카페가 보입니다.

Flat 4 Coffee Roasters

어머 이 분위기 무엇~

영국 런던의 어느 스트릿인 줄..ㅋㅋ

마침 외부에서 이야기 중인 사람들..

(손님들인 줄 알았는데..나중에 카페로 입장하심~^^)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 주시네요~

일단 카페로 입장~

메뉴를 살펴봅니다.

플랏포 커피의 대표 메뉴는 플랏 화이트(4,000원)

하지만 나는 오늘 좀 더 강력한 단 것이 필요합니다.

chocolate(4,000원) 

주문완료!

주문하고 가려는데 눈길을 끄는 디저트류들~

잠시 고민하다 그냥 자리로 가서 착석!

^^

테이블위에 덩그러니 올려진 깡통~^^

깡통이 예쁘고 난리~

알고보니 슈거통이었어요~^^

플랏포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카페내부는 아담했어요~

테이블 수도 많지 않구요~

내가 갔을 때 두테이블에 손님이 있었고

나중에 외부에 계시던 분들이 들어왔어요.

심플하게 꾸며진 내부인테리어.

플랏포에서 판매하는 듯한 커피원두 패키징이 보입니다.

카페 한켠에 커피로스터가 있고

사장님인 듯한 분이 그쪽에서 무엇인가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사진을 못찍었다는..^^;)

저두 언제 한번 구입해 보아야 겠네요.^^

초코라떼가 나왔어요~

우유거품 위로 쵸코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ㅎㅎ

맛은 그냥 코코아 맛이예요~^^

커피가 좀 들어갔을까요??

제 미각으론(절대둔각) 분별하기 어렵네요..^^;

좀 많이 부드러운 코코아 맛이랄까요?..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오늘같이 달달한게 필요한 날엔 딱입니다.

쵸코라테 한잔 클리어 하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제주시내에서 영국감성 카페를 만나고 싶다면

플랏포 커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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