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안주 만들기]어묵 에어프라이어 구이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정리하다 발견한 어묵 한봉지.

봉지를 열어보니 놀랍게도 어묵이 달장 한장만 남아있다.

이것을 어쩐다~~~~
뭘 해먹기도 참 애매한 양이다.

그러다 문득 스친생각!
이걸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봐??

모양 왜이럼?
꺼내놓고보니 뭔가 초라해보이는군..ㅋ

길죽하게 컷팅해주시고~

에어프라이어에 나란히나란히 정렬~ㅋ

160도에 6분 설정하고 스타트~

어묵이 구워질 동안 찍어먹을 소스 만들기~

마요네즈 적당량, 간장찔끔, 설탕 더 찔끔, 청량고추 하나 다져넣기.

경쾌한 에어프라이어 완료음과 함께 완성된 어묵구이.
들어갈 때보다 오동통해진 비쥬얼~ㅋ
더이상 초라한 어묵이 아니라구~

나름 예쁘게 플레이팅하기~

맥주한캔과 함께하는 혼술타임~

맥주 한캔정도는 어묵한장이 딱이네~
두장도 많을 듯~

에프 160도 6분은 겉만 살짝 바싹하고 전체적으로 쫄깃한 식감이다. 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과자같은 바싹함도 가능 할 듯!

일부러 이 안주를 만들기 위해 어묵을 준비하진 않겠지만 언젠가 또 냉장고에 있는 애매한 어묵을 발견한다면 기꺼이 해먹을 거 같다.

이상 초 간단 어묵 구이 안주 만들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