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굽는 시간-쫄쫄이 고구마 기준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후론 거의 모든 음식을 에어프라이어에 적용하여 만들어 먹으려는 경향이 생겼다. 그도 그럴것이 너무 간단하고 편리하니까~

다만, 나는 너무 긴시간 에어프라이어가 돌아가는 것이 불편하다. 돌아가는 중간 중간 자꾸 뒤집어 달라는 것도 귀찮다. ^^ (뒤집기 알람은 내가 가진 기종만 그런건지 모르겠다. )

요즘은 고구마를 자주 구워먹는데 너무 오래 돌려야하는게 싫어서 나는 일명 쫄쫄이 고구마만 산다. (우리동네 마트에선 작고 길쭉한 고구마를 쫄쫄이라고 한다. ) 쫄쫄이 고구마는 에어프라이어에서 20분이면 충분하다.

 

요정도 사이즈의 고구마를 쫄쫄이라고 하는 듯 하다.

 

고구마를 잘 씻어서 양쪽 끝을 다듬어 에어프라이어에 넣는다. (양 끝을 잘라주지 않으면 가끔 에어프라이어 속에서 고구마가 폭발한다. ㅋㅋ 폭발이라니 무시무시 하네..그냥 터진다고 해두자. )

 

에프 180도에 20분 타이머 설정. 예열같은건 없다.

 

20분 설정 후 작동하는 동안 2번 뒤집으라고 알람이 울린다. 귀찮.. 그냥 열었다 닫아준다.

 

20분 후 잘 익은 고구마 완성~^^

 

몇개의 고구마는 조금 특별하게 먹기로 한다. 귀차니스트가 어쩐일로~ㅋㅋ

 

버터,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준비

 

고구마 배를 가르고 쑤셔넣기^^; 체다치즈를 많이 넣으면 좀 짜다.

 

역시 귀챠니즘이 묻어나는 비주얼~

 

에프 180도 3분 설정

 

버터 치즈 고구마 완성~

 

커피와 맛있게 먹기~^^

 

소박한 치즈 스트링~

 

보들보들 포실포실 너무 맛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