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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

제주시 근교 카페 -애월 윈드스톤 카페 겸 책방

by 하이쑥 2019. 7. 2.

안녕하세요~하이쑥~입니다.^^

아~이 반복되는 인삿말이 너무 식상하지만 멈출수가 없네요..^^;

항상 시작을 색다르게 시도하려다가 늘 이모양입니다..ㅎㅎ

그냥 하던대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제주시 근교에 있는 카페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라기도 뭣하네요.

그냥 제가 다녀온 카페예요..

그도 그럴것이..


저는 늘 윈드스톤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언젠가 어느 블로그에서 본 이미지때문에요..


그냥 막연하게 좋은이미지로 저의 뇌리에 

박혀 있던 카페 윈드스톤!


근데 실상 저는 이 카페에 대해서 아

는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구요..


카페에 대한 정보 전무!

메뉴 정보 전무!

게다가 찾아볼 생각도 전혀 안함!

ㅎㅎ

그런상태로 찾아간 윈드스톤!






항몽유적지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윈드스톤.

윈드스톤은 광령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어요.



정겨운 제주돌담과 정낭을 그대로 살려 

제주스러움이 물씬~느껴지는 윈드스톤 외관.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 풍성하게 늘어선 로즈마리에서

기분좋게 퍼지는 로즈마리 향기.

제대로 힐링되는 아로마테라피였어요~^^



마당안쪽에는 파라솔이 펼쳐진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오늘같은 날은 이런 야외 좌석이 딱이라며

그대로 앉아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너무 예쁘죠~

정원에 자라고 있는 식물들이 

윈드스톤의 정겨운 제주돌담과 예쁘게 어우러졌어요.



일단 음료를 주문해야겠죠~

카페로 입장~



카페 내부엔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그래서 구석구석 둘러보기가 좀 그랬는데요..ㅜㅜ

소심쟁이..



일단 음료를 주문하러 gogo



메뉴를 쓸쩍보고는~저는 아이스라떼~해밀은 오미자블라썸을 주문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윈드스톤의 시그니처 인기메뉴는 아몬드라떼라는 군요..ㅜ

ㅎㅎ

알았었다면 아몬드라떼를 마셨을 텐데..

아쉽도다..



싸장님께서 열시미 음료 제조중입니다.



ㅎㅎ 저기 책장이 보이는 곳으로 넘어가면

책방공간이 나오는데..

정보의 부재로인해 이곳이 책방을 겸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그냥 지나치고 맙니다.ㅠㅠ



우리가 자리잡은 곳은 요기~

창문밖으로 아이들이 노니는 모습을 그림처럼 볼 수 있는 

멋진 자리입니다.

꼭 살아움직이는 액자같았어요.



기다리던 음료가 나왔습니다.



오미자 블라썸의 빛깔이 엄청 고와요~^^




오미자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먹고싶은 비주얼입니다.^^



역시 나의 최애 음료는 라떼입니다.

윈드스톤의 커피맛도 아주 좋네요~


요렇게 음료 앞에 두고 둘이서 엄청 수다를 떨다보니

주변 테이블의 손님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우리둘만 남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5시 50분..

응??


뭔가 느낌이 이상하여

영업시간을 찾아보니..


윈드스톤 오후 6시 영업마감이라고 합니다.^^


윈드스톤 영업시간

평일 9:00~18:00

일요일 휴무


윈드스톤은 언젠가 다시 한번 가야할 것 같아요~^^

아몬드라떼도 맛보지 못한게 아쉽고

책방을 제대로 보지못한 것도 너무 아쉬워요..


뭔가 엄청 유명한 관광지에 가서 

정말 보아야 할 것을 안보고 온 느낌이랄까요?^^;


혹시 이글 보시는 분들은 제가 놓친것들 꼭 보고 즐기기실 바래요~



이상으로 뭔가 찜찜한 윈드스톤 카페 소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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