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96

[제주흑돼지맛집]태풍오는 어느날 제주늘봄흑돼지정식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다.이번 태풍은 많은 비를 몰고 온다고 한다.이미 제주도는 영향권에 들었다.억수같이 퍼붓는 비.요즘 태풍은 주말에 잘도 맞추어서 오누나.. 이런날은 집에 있는게 제격!나는 그런 성격이다. 하지만 나의 제주 베프 해밀은날씨따윈 안중에도 없다.^^ 해밀이 집으러 데릴러 온다며 점심을 하잖다.ㅋㅋ그럼 나는야 땡큐지~^^ 오늘은 언젠가 부터 벼르던 늘봄흑돼지정식을 먹으러 갈 참이다.태풍이 오고 있으니 사람이 별루 없을거라며.. 하지만 나의 예상은 처참히 깨졌다.우리앞으로 2팀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늘봄은 제주 흑돼지 맛집으로 워낙 유명하기에이정도의 웨이팅은 감사할 따름이다.^^ 흑돼지를 먹으려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내부에 에스컬레이터까지 갖추고 있는 제주흑.. 2019. 9. 30.
[서귀포 나들이] 하루비 커피 라운지 루프탑-올레시장 하르뱅쇼 아주 오랜만에 서귀포 나들이를 감행.제주에 살다보면 제주시에서 서귀포가는 체감 거리가부산에서 서울에 가는 만큼으로 느껴진다.막상 그래봤자 버스타고 1시간남짓의 거리인데 말이다..ㅋㅋ 오늘 우리는 버스를 타고 서귀포 버스여행을 떠난다.늘 그렇듯 시청에서 접선한 우리는 시청 버스정류장에서 281번을 타고 서귀포로 향했다. 281번은 516도로를 타고 서귀포로 가는 버스다.가는 길에 아름다운 숲터널이 있어 좋기도 하지만구불구불한 길 때문에 멀미가 유발되는 곳이기도 하다. 멀미를 이겨내고 우리는 서귀포의 동문로터리에서 하차,잠시 서귀포 올레시장을 구경하고이중섭로를 거쳐 칠십리로가 있는 자구리문화예술공원쪽으로 설렁설렁 걸어갔다. 자구리문화예술공원은 서귀포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곳이다.화가 이중섭님도 사랑했던 곳.. 2019. 9. 30.
제주 함덕 농부밥상/삼양 카페노아 오늘도 역시 우리는 제주동쪽 나들이다.새로운 밥집을 찾아 폭풍검색 후 농부밥상이라는 곳을 찾아냈다.농부밥상의 가장 큰 메리트는 우리의 참새 방앗간! 함덕에 가까이 있다는 것! 점심시간을 조금 넘기고 도착한 농부밥상.한,두 테이블의 손님들이 식사를 마무리 중이었다. 상호명에서 예측 가능한 현대식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아닌소박하게 필요한 만큼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어딘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 SNS 이벤트 홍보중.인스타, 페이스북에 후기를 남기면제주산 무농약 감귤쥬스를 주신다고 한다.#농부밥상 #함덕맛집 #제주맛집 #제주함덕맛집블로그는 안되나요??^^ 메뉴선택검색할 때 갈비찜이 우리를 인도했기에갈비찜을 선택!공기밥 2개와 2인 기준 갈비찜 소자 매운맛으로 주문완료!라면사리가 무한제공이다.라면사리 1개 준비~.. 2019. 9. 22.
[제주일상]야몬딱 털장-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신제주로터리를 둘러싼삼다공원에서 열리는 야몬딱 털장. 예전 신제주로터리에 있는 직장에 다닐 땐 회사에서 걸어서 단 5분거리에 야몬딱 털장이 열리고 있음에도단 한번도 야몬딱 털장에 가보지 않았었다.(회사끝나면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어서.. 회사 주변을 빨리 벗어나 버렸던 듯..)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늘 지나치기만 했던야몬딱 털장이올해 마지막 장을 연다고했서부랴부랴 그 마지막날에 다녀왔다.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야몬딱털장은삼다공원 야간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오늘의 출연가수는 하동균과 민경훈. 훌륭하다 훌륭해~그러고보면 그동안의 라인업도 항상 좋았던 것 같다. 저녁 5시 즈음 삼다공원에 도착.이미 공연을 보기위한 줄이 엄청나게 늘어서 있다.새삼 하동균과 민경훈의 인기가 대단함을 느낀다. 우리는.. 2019. 9. 10.
크로아티아 여행기-스플리트 리바거리 두브로브니크 맛집 달마티노 흐바르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한 페리는12시 40분경 스플리트에 도착했다. 처음 우리의 계획은스플리트 리바거리에서 시간도 좀 보내고 점심을 먹고 난 뒤에렌트카를 찾아서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자동차로 5시간 거리. 자그레브에서 차를 빌릴 때 두브로브니크에서 반납시간을 미리정해두었었는데아무래도 스플리트에서 느긋하게 점심먹고 출발하면 그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초행길이다 보니 더욱 더 불안함이..밀려왔다. 그리하야 우리는리바거리만 잠시 걷기로..ㅜㅜ스플리트에도 정말 놓치기 아까운명소들이 많지만 (올드타운,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등등)여행기간이 너무 짧음을 원망해야지..ㅜㅜ 구름한점 없는 완벽한 스플리트의 날씨.예전 꽃누나에서 보았던리바거리를 걷는다는 것만으로.. 2019. 9. 8.
제주동쪽 나들이 : 함덕 사계카페-조천 동카름 낙지볶음 그냥 차나 한잔 하자고 만났는데..우리는 또 이렇게 함덕까지 왔습니다.^^네~ 함덕은 사랑이니까요..^^ 근데 마땅히 들어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아서 해변도로를 달리고 있었어요..그러다 새로운 간판을 발견했습니다. 함덕에서 발견한 사계카페 아니 이곳은~~~지난 초여름 함덕에 나들이 왔을 때 빈집으로 마당에 이름 모를 들꽃들이 만발해 있던 그곳!! 이런 곳은 예쁜 카페 같은 것을 해야 할 것 같은데이렇게 방치한다며 안타까와했던 그곳!! 나와 같은 생각을 했던 분이 또 있었나 봅니다.^^;나와는 다르게 능력과 실천력이 어마어마하신 분..불과 한두달 사이에 뚝딱 카페로 변신시켰네요..^^;아직 완벽히 정리된 것 같진 않지만요.. 건물 앞뒤로 마당이 넓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해변이 바라다 보이는 앞마당에는 .. 201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