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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 인사이드마켓::겨울 제주 플리마켓 즐기기

by 하이쑥 2019. 1. 29.

안녕하세요~하이쑥~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제주 인사이드마켓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인사이드 마켓은 제주 에스프레소 라운지 카페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이예요.

제주의 플리마켓이 원래 많이 유명하죠? 

벨롱장, 하루하나, 멘도롱장 등등 이요.


하지만 겨울에는 외부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이 

추위때문에 주춤할 수 밖에 없는데요, 

몇몇 마켓은 일시적인 휴식에 들어가기도 하구요..


제주 인사이드 마케은 실내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이기 때문에 

계절의 영향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다른 플리마켓이 동면에 들어가는 바람에 인사이드마켓이

요즘 더 성황을 이루는 것 같기도 해요.



제주 인사이드마켓은 한달에 한번 세째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고 해요.


친구와 만나 점심을 먹고 

1시가 조금 넘어 에스프레소 라운지에 도착했어요.

카페주변에 차가 너무 많아서

멀찌감치 주차를 해두고 걸어갑니다.


역시 인사이드마켓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는데요,

갑자기 세로운 세상으로 버프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들어서자마자 많은 사람들에 놀라서

정신없이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요즘 플리마켓을 많이 못가긴 했지만

전에는 보지못한 상품을 파는 셀러들도 많이 보이고

세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음을 느꼈답니다. 



셀러들이 권하는 시식을 하느라 정신없는 우리^^

점심을 먹지 말고 올걸 그랬어요~^^;

그동안 왜 때문에 빨리 와보지 않았던 거죠?



멋스런 위빙



moj에서 핸드메이스 원피스를 하나보았는데..

나에겐 너무 고가여서 ..ㅜㅜ



언젠가 저런 손가방을 한번 떠 보고 싶네요..



추억의 책가방도 보고..^^

나의 초등학교 시절이 절로 생각나더라는..



요즘은 하지않는 악세사리 구경도 하고



아~이 향초 너무 예뻤어요..

시간만 더 많았다면 하나 지를 각이었는데..

여기 저기 둘러보느라..

타이밍을 놓쳤다는..




다음에 꼭 하나 겟 해야겠슴돠~^^



멋스런 나무 소품들..



저기 로즈마리 올려진 저 도자기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로즈마리 향이 너무 좋았어요..^^

도자기 안에 티라이트가 켜져있었는데 

그 때문에 향이 더 진하게 퍼졌었나봐요.

언제 집에서 한번 해보고 싶네요.



요기요↑도자기요^^

이 도자기 탐나네요..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에스프레소 라운지 빵~^^



그리고 저 이 김부각 샀어요~^^

시식을 권해서 맛보았는데 너무 바싹하고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냉큼 샀죠~



이렇게 한바퀴 돌아 김부각을 사고나니 행운번호 당첨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김부각 셀러께서 저에게 번호가 적힌 종이를 하나 주시더라구요.

곧 행운권 추첨을 시작한다며..기대해 보라고 합니다.

ㅎㅎ 저에게도 행운이 올까요??



저는 37번이예요~^^


2시부터 행운번호 추첨이 시작되었어요~

ㅎㅎ생각지도 않았는데..이런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었네요..

좀 더 많이 살껄~^^


당첨번호가 불리기 시작합니다..

오~생각보다 상품이 많이 준비되어있었어요..

각 셀러들의 상품이 랜덤으로 당첨자에게 주어지네요..



강하게 뽑히고 싶다고 생각을 했으나..^^;

결국 저의 번호는 불리지 않았습니다.ㅜㅜ

아마도 30번대에서 37번만 빼고 

다 당첨된것 같아요..ㅜㅜ

ㅋㅋ

이또한 즐거운 경험입니다.

어떤분들은 몇번이나 번호가 불리더라구요..

부럽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장구경을 바치고

김부각 들고 집으로~^^



인사이드마켓에서 구입한 김부각과 혼술타임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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