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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한달살이 _일상_뭐먹언2

by 하이쑥 2022. 9. 16.

제주한달살이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지도 보름이 지났다. 엄청 오래전 일 같은데..겨우 보름이 지났을 뿐이구나..
휴대폰에 아직 정리하지 못한 단편사진들이 잔뜩이다.
어떻든 찍어 논 사진들이니..정리를..^^; 마저하자.

해밀과 서귀포 1박2일 여행중에 잠시 들른 강정천.

제주에 7년을 살았으면서도 강정천은 처음이다.

강정하면 늘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시위깃발만 떠올랐는데..이런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구나..
이런걸 지키려고 그런 노력들을 했겠구나..

제주도민들의 진정한 휴식처 강전천.
얼음장처럼 시원한 물에 너도나도 모두 즐겁다.

제주에서 아침은 늘 천도복숭아와 견과류를 듬뿍 넣은 요거트.

따흑~나 쥬시 수박쥬스 너무 그리웠어~
두번 먹었자나~^^
한라도서관에 갈때면 빼먹지 않고 쥬시~

나만 맛있게 먹은 구이사이 정식~^^;

고등어정식 만원.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 혹은 돔베고기 제공.
밥 두공기 뚝딱!

나의 힐링스팟 한라수목원

여전히 푸르르고 아름답구나~

백문동 보라색꽃이 활짝피어 환상적~

자주걸었던 산책길 걷기.

어스름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

배롱나무 꽃도 활짝~

반갑다. 버거킹!
원래 이마트 한켠에 있던 버거킹이 확장 이전했다.

오~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현대적이야~

늘 먹던대로 올데이킹 통새우와퍼쥬니어 세트~

이번에 새롭게 바뀐건가? 키오스크에서 주문할때 사이드를 변경할 수 있다. 요거 너무 좋은데~나는 감튀를 치즈스틱으로 변경! 음료는 스프라이트로~

이번 제주한달살이에서 나의 사무실이 되어 주었던 에이바우트!

가성비 넘치는 지금모습 그대로 쭉쭉 성장하기를..

내가 제주를 떠날 즈음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던 드림타워! 지금은 제주시 어디에서나 보이는 거물급 건물이 되었네~

탐라도서관 책반납하기전 컨셉샷!
책에 비친 햇살 담기.

내가 애정해마지않던 제주일고 치킨마루 크리스피치킨.

일인일닭은 기본이지~가슴퍽퍽살은 패스~

탑동 카페 베터플렛에서 마신 라떼.
예전에 포스팅 한적있다고 정말 암것도 찍지 않았네..^^; 이번에 다시 가보니 바다뷰 야외테라스가 생김~바다보며 커피한잔하기 딱 좋음~^^

나 여기 정말 와보고 싶었잖오~
탑동에 디앤디파트먼트라는 복합매장(?)의
그냥 d자 써진 담벼락인디..사진이 힙하더라고~ㅋ

탑동하면 또 일몰풍경이 끝내주지~

역시 일몰맛집..

구제주의 산지천. 낮에도 너무너무 멋지고 좋은 곳인데..야경 또한 아름답구나~

코비드 전에는 이곳에서 플리마켓도 열였었는데..
꼬마전구를 보니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오~요런 조형물은 또 언제 생긴겨~
아마도 고래(?)

고래조형물 앞쪽 광장에서 공연이 한창이다.
제주에선 이렇게 뜻하지않은 공연을 만날 때가 많다.

제주한달살이가 슬슬 마무리 되어가던 어느날.
예전에 살던 동네에 새로생긴 밥집에서..
맛은 그냥 저냥..
내가 자주 가던 유나인은 어디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온통 노을빛으로 물든 풍경 담기.

가장 자주 이용했던 밥집.
바르다 김선생!
혼밥을 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집!

제주한달살이 마지막은 에이바우트에서 아이스라떼와~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
나의 힐링아일랜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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