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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2

고양이는 왜 그럴까? 냥냥어택 냥냥펀치 산책길에 만나는 냥이들에게 간식조공을 하는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몇일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맑은 날이다. 발걸음도 가벼웁게 고양이 간식 챙겨들고 산책길에 나섰다. 개냥이 태비 그레이가 풀숲에서 놀고 있다. 자세히 보니 엄마냥이 얼룩이와 오빠(아님 남동생)로 추측되는 치즈냥이 요렇게 삼냥이가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참으로 이상적인 고양이의 환경이라 생각되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 근처로 다가가니 태비 그레이가 똥꼬 발랄하게 다가와 애교를 부린다. 다리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애정표시중 에궁 요 애교쟁이~^^ 츄르 한봉지 츄릅하고 부비부비 그때 치즈냥이도 곁에 와 간식달라고 하악질을 한다.(^^;) 고양이들 성격도 다 천차만별이다. 태비 그레이처럼 개냥이도 있고~요 치즈녀석처럼 경계심이.. 2023. 6. 1.
나만의 힐링 타임_길고양이 간식주기 요즘은 거의 매일 산책을 한다. 나의 산책루트에는 수많은 길고양이들이 포진해있다. 나는 자칭 애묘인! 집을 나설 때 고양이 간식은 필수가 되었다. 고양이들은 참 한결같다. 그 사람이 누구든 그들을 좋아해주면 다가오고 관심없는 사람에겐 똑같이 무관심하다. 그런 냥이들에게 나는 간식으로 애정을 갈구한다. 어리석게도..^^;; 무튼 나는 고양이가 좋고, 그들과 잠시 시간을 보내는 산책시간이 즐겁다. 카리스마 있어 뵈는 요녀석, 간식봉지소리 사그락 거리면 스르륵 내려와 자리를 잡는다. 간식에 체면이 어딨냥~ㅋ 가끔은 햇볕쬐며 휴식취하는 냥이를 간식으로 유혹해 귀찮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요 녀석은 한때 너무나 아픈 모습으로 나타나 나를 걱정시키기도 했는데..다행히도 지금은 언제 그랬었나 싶게 건강하다. ^^ 맛.. 202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