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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한달살이_버스타고 함덕

by 하이쑥 2022. 8. 19.

숙소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함덕으로 간다.
물론 한번의 환승을 해야한다.

나에게 너무나 익숙한 제주 버스시스템!
마치 자전거 타는법을 몸이 기억하듯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 모든것이 기억났다. ^^;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않는 함덕
너무 예쁜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래 제주에 살땐 이렇게 쉽게 시내버스를 타고 올 수 있었지..

아직 휴가철의 인파가 함덕을 장악하고 있다.

그래도 멀리서 보면 평화롭기만한 바다.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

언제 저런 바캉스을 즐겼었던지..기억이 가물가물..

카페 델문도가 있는 메인 함덕해수욕장.

오~요즘은 비치파라솔이 대세로구나~
예전에도 그랬었나..뭔가 해운대스러운 광경~^^

원래 계획으론 시원한 함덕 에이바웃에서 아이스라떼 한잔하며 아름다운 함덕을 맘껏 바라보려고 했는데..
내가 그동안 감이 떨어진거지..
에이바웃에 사람이 너무 많다..ㅠㅠ
발 디딜 틈도 없다. ㅜㅜ

그래서 발도장만 찍고 돌아간다.
함덕아 담에 좀 선선해지면 다시올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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