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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달살이2

제주한달살이 _일상_뭐먹언2 제주한달살이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지도 보름이 지났다. 엄청 오래전 일 같은데..겨우 보름이 지났을 뿐이구나.. 휴대폰에 아직 정리하지 못한 단편사진들이 잔뜩이다. 어떻든 찍어 논 사진들이니..정리를..^^; 마저하자. 해밀과 서귀포 1박2일 여행중에 잠시 들른 강정천. 제주에 7년을 살았으면서도 강정천은 처음이다. 강정하면 늘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시위깃발만 떠올랐는데..이런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구나.. 이런걸 지키려고 그런 노력들을 했겠구나.. 제주도민들의 진정한 휴식처 강전천. 얼음장처럼 시원한 물에 너도나도 모두 즐겁다. 제주에서 아침은 늘 천도복숭아와 견과류를 듬뿍 넣은 요거트. 따흑~나 쥬시 수박쥬스 너무 그리웠어~ 두번 먹었자나~^^ 한라도서관에 갈때면 빼먹지 않고 쥬시~ 나.. 2022. 9. 16.
제주한달살이_일상_뭐먹언1 나는 제주에 관광을 하러 온것도 아니요, 먹부림하러 온것도 아니다. 그저 절정의 무더위를 좀 피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타임을 가지기 위함. 근데 또 이 기록욕구는 뭔지.. 뭐 특별히 좋은델 가거나 맛난 걸 먹은 것도 아닌데.. 자꾸 사진을 찍게 된다. 찍으면 또 기록해야지 하고.. 휴대폰 용량 터지기 전에 구찮지만 정리하는 느낌으로다가.. 단편적인 사진과 예전에 포스팅했거나 재방문이라 사진을 소극적으로 찍은 것들 위주로 정리해본다. 한달동안 지낼 숙소. 딱 혼자살기 좋은 크기의 오피스텔이다. 예전에 참새방앗간 드나들듯 다니던 탐라도서관. 습관적으로 와서 책을 빌렸다. 나는 구제주에 왜 갔을까? 슬리퍼 사러? 어쩌면 칠성통에서의 이런 소박한 쇼핑이 그리웠을지도 모른다. 너무 더운데 그와중에 새로생긴 모던..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