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시장하르뱅쇼1 [서귀포 나들이] 하루비 커피 라운지 루프탑-올레시장 하르뱅쇼 아주 오랜만에 서귀포 나들이를 감행.제주에 살다보면 제주시에서 서귀포가는 체감 거리가부산에서 서울에 가는 만큼으로 느껴진다.막상 그래봤자 버스타고 1시간남짓의 거리인데 말이다..ㅋㅋ 오늘 우리는 버스를 타고 서귀포 버스여행을 떠난다.늘 그렇듯 시청에서 접선한 우리는 시청 버스정류장에서 281번을 타고 서귀포로 향했다. 281번은 516도로를 타고 서귀포로 가는 버스다.가는 길에 아름다운 숲터널이 있어 좋기도 하지만구불구불한 길 때문에 멀미가 유발되는 곳이기도 하다. 멀미를 이겨내고 우리는 서귀포의 동문로터리에서 하차,잠시 서귀포 올레시장을 구경하고이중섭로를 거쳐 칠십리로가 있는 자구리문화예술공원쪽으로 설렁설렁 걸어갔다. 자구리문화예술공원은 서귀포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곳이다.화가 이중섭님도 사랑했던 곳.. 2019.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