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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다파밀리아2

[나혼자 스페인여행]마침내 사그라다 파밀리아-내부편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내부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기존에 방문해 보았던 여느 유럽의 성당과는 다른 모습의 경건함과 웅장함으로 나를 압도했다. 무엇보다도 컬러풀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쏟아지는 빛의 물결은 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정신줄 놓고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얼마나 찍었던지.. 황홀경~^^;혼자 이렇게 심취해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있노라니..낯선이가 다가와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한다. 뒤를 돌아보니 한무리의 외국인 남녀들이 대열을 맞추어 서있다.^^; 얼떨결에 사진을 몇 장 찍어주고 돌아서는데 나와도 함께 한장 찍자고 한다. 그 후 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때 찍은 사진이 세계 어딘가서 그들의 추억의 귀퉁이를 장식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다.^.. 2023. 8. 27.
[나혼자 스페인여행]마침내 사그라다 파밀리아-외부편 마침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내 육안으로 마주하다. 기대한 만큼, 아니 그 이상 나를 압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멀리서 바라본 건물의 외형에는 탄성이 절로 나오고 가까이 다가가서 본 건물의 디테일에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가우디는 필시 외계인임이 틀림없다. 이 엄청난 작품에 내 사족은 불필요함을 느껴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대한 기억은 건물 내외부를 나누어 사진으로 기록한다. 유로자전거나라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투샷! 내 뒤에 잠자는 관광객만 없었어도 완벽했는데 아쉽..^^;; 반대편은 여전히 건축이 진행중이다. 가우디와는 사뭇다른 현대적인 스타일로..가우디 사후 100주년이되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202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