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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리식당갈치국2

제주한달살이_일상_뭐먹언1 나는 제주에 관광을 하러 온것도 아니요, 먹부림하러 온것도 아니다. 그저 절정의 무더위를 좀 피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타임을 가지기 위함. 근데 또 이 기록욕구는 뭔지.. 뭐 특별히 좋은델 가거나 맛난 걸 먹은 것도 아닌데.. 자꾸 사진을 찍게 된다. 찍으면 또 기록해야지 하고.. 휴대폰 용량 터지기 전에 구찮지만 정리하는 느낌으로다가.. 단편적인 사진과 예전에 포스팅했거나 재방문이라 사진을 소극적으로 찍은 것들 위주로 정리해본다. 한달동안 지낼 숙소. 딱 혼자살기 좋은 크기의 오피스텔이다. 예전에 참새방앗간 드나들듯 다니던 탐라도서관. 습관적으로 와서 책을 빌렸다. 나는 구제주에 왜 갔을까? 슬리퍼 사러? 어쩌면 칠성통에서의 이런 소박한 쇼핑이 그리웠을지도 모른다. 너무 더운데 그와중에 새로생긴 모던.. 2022. 8. 23.
서귀포 네거리식당-갈치국 여러분 갈치국이라고 들어보셨나요??갈치로 국을 끊인다고??What a 비린내! 생각만해도 비릴거 같죠?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얼마전 수요미식회에 나온터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듯 한 갈치국 맛집을 소개해봅니다.자 비쥬얼이 어떠한가요?저 반짝이는 갈치의 비늘 때문에 절로 비릿함이 느껴지시나요?ㅎㅎ 그러나 실제 갈치국의 맛은 칼칼한 시원함이랍니다.담백한 생선지리 느낌이랄까..저도 처음에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갈치국이라리 세상에..갈치는 구이나 조림이지..제주 토박이 친구가 적극 추천하는 통에 마지못해 맛을 보았는데..아니 이런 맛이 나다니..갈치에 대한 모든 편견이 사라져 버리는....ㅎㅎ그 이후로 서귀포에 갈일이 있을 땐 꼭 들러 먹곤하는 페이버릿 메뉴가 되었습니다. 서귀포 시내에 있는 네거리 식당..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