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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수집

[내돈내산]토앤토 플립플랍 쪼리

by 하이쑥 2022. 8. 6.

나의 만년 여름 슈즈 버켄스탁 쪼리는
올해로 내게로 온지 만 5년이 넘었다.
이 쪼리로 말할것 같으면..
벗어버릴수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데다,
어찌나 튼튼한지 세월이 흐를수록
밑창의 코르크 색상만 검게 변할뿐
도무지 떨어질 기미가 없다.
게다가 버켄스탁 특유의 신을수록 편안해지는
착화감에 나는 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바켄스탁에 중독되고야 만다.

그래도 5년은 좀 너무하자나..
나도 새로운 쪼리를 신고싶다고~~~ㅋㅋ

그래 5년이면 참을만큼 참았다.
때마침 긴 시골살이에 지쳐
제주로 한달살이를 떠나자마자
제주의 쇼핑거리 구제주 칠성통으로~~ㅋㅋ


칠성통 폴더에서 토앤토 플립플랍 쪼리를 발견하고는 냅다 질러버렸다!

아이보리 컬러는 품절상태, 블랙과 그레이를 신어보고는 그레이로 선택!

어쩜 쪼리가 요렇게 오동통 귀여울까~

일체형 디자인이라 어디 한군데 걸리적 거리는데 없고, 귀여운 노랭이 브랜드 네임택은 은근히 포인트가 된다.

극강의 폭신함! 마치 구름위를 걷는 듯 하구나~^^
쪼리 자체가 오버핏의 느낌을 주므로 나의 발도 그닥 커보이지 않는다~^^;

평소 운동화 255~260사이즈를 소화하는 나에게
토앤토 플립플랍 L사이즈는 크지도 작지도 않게
딱 알맞게 좋았다.

ㅎㅎ 당분간은 토앤토 쪼리만 신을거 같오~
이상 내돈내산 토앤토 플립플랍 구매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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