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imple life in jeju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제주의 동쪽, 선흘에 있는 카페 세바입니다.
카페세바는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 이미 소문이 자자합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은 촬영전용 좌석이랍니다.
카페방문했을 때 비어있다고 무조건 앉으시면 아니 된 답니다.
테이블 위에 친절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사실 몇번이나 헛탕을 친 줄 모릅니다.
제주의 숨은 명소 카페라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 갈 때마다 무슨 영문인지 문이 굳게 잠겨있었어요.
나중엔 오기가 생기더라구요..내 언젠간 꼭 가보고 만다.
네 드디어 왔습니다.
제주도 핫플레이스 답게 분위기가 아주 멋집니다.
저희가 갔을 때 손님이 좀 있어서 2테이블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인지 그 후 손님이 많이 빠지고 저희들만의 포토 타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마 사진을 수백장 정도는 훌쩍 넘게 찍은 것 같아요.
남는 게 사진이라며 오늘도 그렇게 셔터를 눌러 댑니다.
그래도 사진을 쓰려고 보니 너무 인물 사진 위주라 쓸 것이 별루 없네요.ㅜㅜ
드디어 커피타임~
카페세바의 보리빵이 유명하대서 잔득 기대하고 왔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도착하기전에 이미 sold out 되었다는 군요.
아쉽지만 커피만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것은 카푸치노와 더치라떼입니다.
부드럽고 풍성한 우유거품이 아주 좋습니다.
저는 보통 그냥 라떼를 즐겨 마시는데 이번에는 더치 라떼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끝에 더치향이 더해지니 좀 더 독특하고 좋았어요.
카페세바의 정원은 흡사 비밀의 정원을 연상케합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조금 황량하지만 여름엔 우거진 덩굴과 식물들로 더욱 멋질 듯 합니다.
이쁜정원사진 다 어디루 갔을까요??
정말 많이 찍은것 같은데..또 필터는 왜 이모양인지..
참 중요한 사항이 있어요.
카페세바는 선흘 마을 안쪽에 있답니다.
그래서 카페앞에 주차공간이 없어요.ㅜㅜ
저희도 차를 끌고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왔네요..
세바로 들어가는 골목초입에 농협공터가 있으니 그곳에 차를 세우시면 됩니다.
여기서 제주도예쁜카페 제주도 동쪽 선흘에 위치한 카페세바 이야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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