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바다1 겨울 월정리 바다 & 월정리 로와 정말정말 오랜만에 월정리 카테고리를 일상으로 할지..관광지로 할지.. 잠시 망설였다.. 아무려면 어떠리..^^ 월정리는 전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내가 함덕보다 먼저 사랑한 곳. 내가 제주에 정착하게끔한 일등공신. 함덕만큼 가까이에 있었다면, 함덕보다 더 자주 찾아갔을 곳. 한때 개발붐이 불어(현재도 진행중..) 해변 일대가 많이 변했지만 이 아름다운 바다만큼은 그대로이다. 월정리는 여름보다는 겨울이다. 드넓게 펼쳐진 새하얀 백사장위로 밀려드는 하얀파도와 에메랄드빛 바다. 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와 구름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의 기분마저 그저 하늘로 하늘로 날아갈 것 처럼 좋아진다. 실컷 바다에서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해변가에 전망좋은 카페 월정리로와 루프탑에서 하는 커피한잔. .. 2019.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