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집사-우다다다 아기 고양이 접근 금지 구역 만들 수 있나요?

🐾 고양이 접근 금지구역? 고양이에게 위험한 공간 이렇게 막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집사님들~^^
오늘은 많은 초보 집사님들이 겪는 고민!
바로 “우리 고양이가 자꾸 위험한 데 올라가요~😭” 하는 문제예요.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고, 틈만 나면 싱크대, 옷장 위, 베란다 창틀 같은
위험한 공간에도 호기심 가득 올라가죠.

 

 

그렇다고 매번 "안 돼!" 하며 혼내는 건 효과도 없고, 고양이와의 사이만 멀어지게 해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물건들을 활용해 ‘스스로’ 그 공간을 피하게 만드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

 

---

😾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들

 

고양이는 민감한 감각 덕분에, 사람은 괜찮은 것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고양이는 흔들리는 물건이나 기울어진 공간처럼 불안정한 것을 싫어해요.
차단하고 싶은 장소위에 가벼운 박스나 플라스틱 판 등을 기울여 올려두면 점프 자체를 꺼려한답니다.

 

---

🚫 위험한 공간, 이렇게 막아보세요!

 

1️⃣ 양면테이프 or 끈적이 매트 깔기
고양이는 발바닥이 끈적한 걸 극도로 싫어해요!
장롱 위, 싱크대, 테이블 등에 붙여두면 몇 번 시도하다가 아예 포기해요.

2️⃣ 은박지 or 알루미늄 호일
바스락 소리와 미끄러운 감촉 덕분에 자연스럽게 싫어하게 돼요.
비주얼이 좀 별로지만, 훈련용으로 며칠만 활용해도 효과 톡톡!

3️⃣ 식초물 or 레몬수 스프레이
고양이는 시트러스 향을 무척 싫어해요.
스프레이에 물+소량의 식초 or 레몬즙을 섞어 살짝만 뿌려주세요.
단, 직접 고양이에게 뿌리면 절대 안 돼요!

4️⃣ 불안정한 구조 만들기
고양이는 ‘불안정한 공간’을 싫어해요.
기울어진 박스, 흔들리는 물건 등을 올려두면 그 위로 점프하는 걸 피하게 돼요.

5️⃣ 더 좋은 공간을 만들어주기
고양이는 “들어가지 말라”는 말보다 “여기가 더 좋아 보여!” 하는 유혹에 잘 넘어가요 😆
캣타워, 해먹, 창틀 해방대 등 안전하고 전망 좋은 공간을 만들어주면,
위험한 곳은 자연스럽게 관심이 줄어요.

 

 

---

⛔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 소리 지르기 / 혼내기 → 고양이는 “왜 혼나는지” 몰라요

❌ 물 뿌리기 / 물건 던지기 → 스트레스 + 집사 신뢰 저하

❌ 출입문 꽉 닫기만 하기 → 오히려 더 호기심 유발돼요

 

 

---

💬 집사 팁!

고양이는 통제가 아니라 ‘유도’에 강한 동물이에요.
싫어하는 물건을 잠깐 활용해도 되고, 결국엔 더 좋은 대안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

 

휴식중인 아깽이 라떼~

우리 아깽이의 안전도 지키고, 집사의 스트레스도 줄이는 꿀팁!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