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집사

초보집사-고양이 발톱 깎기 쉽게 자르는 방법

하이쑥 2025. 5. 9. 12:42

🐾 고양이 발톱 자르기 & 훈련법 (처음엔 이렇게 해요!) ✂️


안녕하세요, 집사님들~^^
혹시 요즘 우리 아깽이 발톱이 뾰족해져서
소파 긁고, 발에 톡톡! 찌르진 않나요?

 


하지만 막상 발톱을 자르려고 하면… 도망가고, 야옹야옹!
초보 집사라면 누구나 겪는 고양이 발톱 손질의 현실!


오늘은 처음부터 천천히, 훈련처럼 시작하는 발톱 관리법과 실제 자르는 방법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 😊

 



🐱 왜 발톱을 잘라줘야 할까요?

 


고양이의 발톱은 야생에선 생존 도구지만 집에서는 너무 날카로우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사람을 긁을 위험

❗ 가구 손상

❗ 발톱이 말려 살을 찌르는 자가상처

그래서 정기적으로 2~3주 간격으로 관리해주는 게 좋아요!

 



✂️ 발톱 자르기 준비물

 

몇일 전 라떼도 발톱을 잘랐어요~라떼가 잠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나름 수월하게 잘랐답니다.^^


-전용 고양이 발톱깎이 (작고 안전한 타입)

-간식 (훈련용 보상!)

-부드러운 담요나 수건 (몸을 감싸 안정감 주기)

-집사의 여유와 사랑…♥

 



🧡 아깽이부터 시작하는 훈련법 (핵심은 '천천히 익숙해지기'!)

 

 

✅ Step 1: 발 만지기에 익숙해지기

 

평소에 놀아주며 발을 톡톡 만져보세요.
-싫어하지 않도록 간식으로 긍정적 기억 연결!

 

 

✅ Step 2: 발톱 꺼내는 연습

 

고양이 발을 살짝 눌러 발톱이 나오게 하고 1~2초만 보여주고 간식!
-매일 짧게 반복하면 “아~ 발톱 보여줘도 괜찮구나” 인식해요.

 

 

✅ Step 3: 가짜 동작으로 연습

 

발톱 자르듯 깎는 흉내만 내보고 보상!
-진짜로 자르기 전 ‘위협적이지 않다’는 인식 심어주는 게 중요해요.

 



✂️ 실제 발톱 자르기 방법 

 


✅ 고양이 발톱 구조 이해하기

 

고양이 발톱은 끝이 투명하고 안쪽은 핑크색이에요.
핑크 부분은 혈관과 신경이 있으니, 자르면 피가 나고 고통스러워요!

👉 투명한 부분 2~3mm만 잘라주세요.
👉 둥글게 살짝 다듬는 느낌이면 충분해요!

 


✅ 자르는 순서 팁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담요로 감싸 안아요.
-한쪽 발을 꺼내서 발바닥을 살짝 눌러 발톱을 꺼내기!
-한 개 자를 때마다 간식 보상!
→ 하루에 전부 안 잘라도 괜찮아요~

상단 이미지 처럼 깍되, 한 번에 '딱' 잘라주는 게 좋아요.

 


💡 깎다가 실수할까 무서우면…

 

처음엔 손톱깎이처럼 끝만 '톡' 잘라도 OK!
절대 욕심내지 마세요~

 

😿 우리 아깽이가 너무 싫어할 땐?

 

억지로 누르지 마세요!
무서운 기억이 되면 다음부터 더 도망가요.

자연광이 있는 낮 시간, 편안할 때 시도해보세요.

그래도 어려울 땐, 병원이나 전문 미용샵 도움도 괜찮아요!

 



🐾 훈련의 핵심 요약

 

훈련 단계 핵심 포인트


발 만지기 익숙해지기 → 하루 한 번, 부드럽게 터치 & 간식 보상
발톱 꺼내기 연습 → 짧게 보여주고 보상 반복, 위협감 없게
자르는 흉내 → 실제 컷 진짜로 자르는 건 마지막에! 천천히 시도


 

😽 오늘의 집사 숙제는 천천히, 부드럽게!

 

아깽이의 발톱 손질은 사랑과 인내가 필요한 작은 훈련이에요.
한 번에 잘 안 돼도 괜찮아요~ 우리 아가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오늘은 한 발, 내일은 두 발, 차근차근 함께 연습해봐요!

 


그럼 다음에도 초보 집사님을 위한 유익한 꿀팁으로 찾아올게요~
행복한 집사 생활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