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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16

[서귀포 카페]중섭의집 혼자 서귀포를 배회하다 들른 카페 "중섭의집", 화가 이중섭과 무슨 연관이라도 있는걸까?? 블로그에서 찾아본 카페 정보대로라면 대문옆 초인종을 누르면 사장님이 대문을 열어준다고.. 이대목이 신선하기도 했지만 살짝 꺼려지기도 했다. 근데 대문이 열려있다. 열려있는 대문을 열어달라고 초인종을 누를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입장했다. 회색빛 건물. 오래된 양옥을 시멘트로 공구리를 쳤군..ㅋ 묘하게 정갈함이 느껴진다. 회색건물과 어울리는 초록식물들.. 특이하게도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2층이다. 아래로 한층 내려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1층이 나온다. 초인종 없이 내려간 나를 보고 사장님이 살짝 놀란눈치..대문이 열려있어 그냥 들어왔노라 설명 함..ㅋㅋ 이게 뭐람.. 뭔가 죄지은 기분이.. 내부는 무지 심플 깔.. 2023. 10. 10.
[제주 애월 카페]볼수록제주 수산봉과 수산저수지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들른 카페 볼수록 제주. 독체팬션과 함께 운영되는 감성돋는 인테리어의 카페. 눈 떠보니 제주^^ 고양이는 외출중.. 마신 음료는 라떼와 자몽에이드(?) 라떼잔이 작아서 실망.. 조~기 안쪽이 독채 팬션인듯.. 외출중이던 고양이들~ㅋ 날도 더운데..밖에서 뭐하냥~^^ 볼수록제주 카페정보 볼수록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154-1 제2동 1층 (애월읍 수산리 511) place.map.kakao.com 2022. 9. 7.
[제주시 근교 카페] 우스(ours)커피 좀 우중충했던 날로 기억되는 어느날 우리는 아라동 명태명가에서 명태를 먹고 입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비릿함을 잠재우기위해 커피가 필요해졌다. 그렇다고 명태가 비렸다는 건 절대아님~ 넘나 맛있었던 명태명가! 먹느라 정신팔려 사진을 얼마찍지 못해 포스팅을 못함이 아쉽도다. 명태살을 살살 발라 양념 듬뿍넣고 김에 싸먹으면 핵꿀맛!!^^ 무튼 그리하야 찾아나선 카페! 그간 아라동쪽엔 통 방문을 안했던터라 그쪽 핫플레이스를 알길이 없어 당연히 네이버에 물어보고 찾아낸 우스커피 Ours 많은 이들의 포스팅이 즐비했다. 근데..아워스 아닌가?? 우스는 프랑스어로 곰을 뜻한다는 사실까지 친절하게 접수! (나 불어 제2외국어였는데..일절 모르겠드라는..^^;;) 네비에 주소찍고 찾아나선 길.. 신시가지를 조금 벗어나 구.. 2020. 4. 4.
[제주 로컬 카페]에이바우트커피 요즘 나의 참새방앗간 에이바우트커피 처음 한라대앞에서 에이바웃커피를 발견했을 당시의 놀라움과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그때 나의 참새방앗간은 스타벅스였다. 나는 카페에서 일도하고 책도 읽고 한번 가면 꽤 오랜시간을 머물곤한다. 그래서 개인영업점은 왠지 민폐일것같아서 대형프렌차이즈점을 자주이용했다. 그중에서도 스타벅스가 가장 마음이 편했기에 자연스럽게 자주가게 되었었다. 그러던 어느날 눈에 들어온 에이바우트커피! 새로운 카페엔 의례이 한번씩 들러보는 편이었기에 들어가 본 에이바우트! 일단, 맨 처음 놀란건 너무 저렴한 커피값!! 일반적인 카페의 커피 한잔 가격으로 디저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커피만 마실경우 금액은 절반으로 낮아진다. 완전대박~~ 그리고 다음으로 나를 놀래킨건 내가 너무나도 바래왔던 .. 2020. 1. 17.
[제주 함덕 카페] 바나나 계속되는 휴대폰 속 사진정리~ 내가 함덕 덕후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아직 함덕에서 내 페이보릿 카페를 찾지 못했다. ^^; 내가 함덕에 가는 이유는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때문. 그 아름다운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가진 카페가 함덕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던차에 드디어 함덕에 그런 신상카페가 나타났다. 해변 바로 앞 대로변에 위치한 3층 건물의 3층!! 그곳이 신상 카페라는 정보를 확보하자마자 무작정 찾아가 본 우리(with 해밀)^^; 하.지.만 카페는 아직 영업 준비중이었다. ^^; 그래도 얼핏 본 그곳의 전망은 기똥차게 좋았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다. 그 뒤로도 한번 더 헛탕을 치고 나서야 방문하게 된 카페 바나나 .. 2019. 12. 21.
제주 동쪽 감성 카페-김녕 N109-휘핏을 만나다 안녕하세요~하이쑥~입니다.~^^지난 주말 2019 함덕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이 있었어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밀과 더불어 특별한 동행이 한 명 더 있었으니~지난 몇 년 간 제주 나들이 동반자이자 총무로써 함께했던~육지로 시집을 가버려서 너무 너무 아쉬웠던~예쁜 동생이(^^) 오랜만에 놀러 와서 함께스테핑스톤을 즐기러 갔답니다. 이런 날은 풀타임으로 즐겨야죠~점심때부터 만나서 오랜만에 맛난 것도 먹고~시간을 보냈는데요~ 일단 최종 목적은 함덕스테핑스톤이니동쪽으로 움직였어요~^^ 실은 점심을 서귀포에 있는 우리가 즐겨 찾았던 황금부엌으로 가려했으나..아쉽게도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ㅠㅠ제주에선 주말에 영업안하는 곳이 많죠..^^; 그래서 급선회하여~우리가 두 번째로 즐겨 찾는 ㅋㅋ 동카름에서낙지볶음을.. 2019.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