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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지추천3

제주_여기: 제주 숨은 명소-조천 대섬 야자수 길-6월의 제주 안녕하세요~하이쑥~입니다.~^^ 오늘은 제주살이 7년차 하이쑥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숨은 명소를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덕을 참새 방앗간 드나들 듯이 드나들며조천을 엄청나게 지나쳐 갔었지만조천에 이런 특별한 장소가 있는 줄은 정말 모르고 있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신비로운 야자수 나무가 길게 조성된, 길 끝에 만나는 푸른 바다, 그리고 빨간 양귀비 꽃이 지천에 피어있는조천 야자수길입니다. 이 새로운 장소에 대한 정보를 1도 알지 못한 채 네비에 의지해 찾아가는 길.. (네비에는 조천의 대섬을 찍고 갑니다.) 한적한 마을길을 벗어나니 좁디 좁은 비포장 도로가 하나 나옵니다. "이 길이 맞아?"무작정 차가지고 들었가다가 나오는 차라도 만나면 빼박 후진각인 좁은 길. 걱정스런 마음으로 차를.. 2019. 6. 5.
[제주일상]도두봉에서 노을을 만나다. 이호테우해변을 바라보는 오름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름도 귀여운 도두봉^^ 도두봉은 일몰이 참 좋아서 사진동호회의 출사지로도 유명합니다. 제주시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관광객들이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많이들 선택하기도 합니다. 도두봉을 오르는 길은 몇 군데 가 있습니다. 늘 메인 도로에 연결되어 있던 길로만 올랐었는데 이번엔 바다아래 도로에 연결된 오름로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이쪽이 훨~씬 풍경이 아름답고 오르는 중간중간 뷰포인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서히 해가 기울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사람들도 노을을 보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해가 바다로 떨어지기 전 태양을 손으로 만져봅니다. 감성충만^^ 정말 아름다운 장관을 휴대폰으로 담기엔 한계가 있네요. 조금씩 아래로 아래로 태양은 순식간에 바.. 2018. 12. 5.
[서귀포여행] 이중섭거리-칠십리로 오늘 제주엔 비가 옵니다. 비가 올 땐 햇살 쨍쨍했던 날의 사진을 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지난여름 다녀온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봅니다. 서귀포시엔 이중섭거리라고 이중섭화가님을 테마로 한 거리가 있습니다. 이중섭갤러리는 물론 이중섭님의 생전 생가가 보존되어 있고 주변엔 소규모로 플리마켓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예술가의 거리답게 아름다운 소품과 악세사리등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서귀포나들이를 할때 저희는 서귀포올레시장을 거처 이중섭거리의 아기자기 소품을 구경하고 칠십리로 주~욱 걸어내려가 백만 불짜리 뷰를 자랑하는 건축학개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십니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든 날이었습니다.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주변 곳곳에 이쁜 상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거기에 플리마켓의 이쁜.. 201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