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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5

터키항공 이용 찬스-무료 이스탄불 시티투어 크로아티아 여행을 마무리 하고 국내로 입국하기전 우리에게 남은 일정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터키항공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스탄불 시티투어였다. *터키항공은 트랜스퍼 시간이 6시간~10시간인 승객들에게 무료 이스탄불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투어버스, 영어가이드, 시간대에 따라 식사 제공) 우리는 여행 계획단계부터 이스탄불 시티투어를 미리 일정에 넣어두었었다. 일타이피~^^; 한번 유럽일정에 잠깐이나마 1개국을 더 볼 수 있느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엄청난 검색 후에 우리는 대략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Walk 투어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스탄불행 비행기에 올랐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출발하여 이스탄불 도착~ 뭔가 긴 여행의 느낌이 묻어나는 모습이지만 발걸음은 가벼웁다~😊 트랜스퍼.. 2020. 1. 23.
[제주 로컬 카페]에이바우트커피 요즘 나의 참새방앗간 에이바우트커피 처음 한라대앞에서 에이바웃커피를 발견했을 당시의 놀라움과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그때 나의 참새방앗간은 스타벅스였다. 나는 카페에서 일도하고 책도 읽고 한번 가면 꽤 오랜시간을 머물곤한다. 그래서 개인영업점은 왠지 민폐일것같아서 대형프렌차이즈점을 자주이용했다. 그중에서도 스타벅스가 가장 마음이 편했기에 자연스럽게 자주가게 되었었다. 그러던 어느날 눈에 들어온 에이바우트커피! 새로운 카페엔 의례이 한번씩 들러보는 편이었기에 들어가 본 에이바우트! 일단, 맨 처음 놀란건 너무 저렴한 커피값!! 일반적인 카페의 커피 한잔 가격으로 디저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커피만 마실경우 금액은 절반으로 낮아진다. 완전대박~~ 그리고 다음으로 나를 놀래킨건 내가 너무나도 바래왔던 .. 2020. 1. 17.
[제주 한림 닭곰탕 맛집]별난 닭곰탕 내 최애 닭곰탕집. 하지만 본점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내가 즐겨 찾아갔던 별난닭곰탕집은 한림별난닭곰탕의 분점으로 신제주 노형동에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노형동의 닭곰탕집이 문을 닫아버렸다. Why?!! ㅠㅠ 그 맛을 잊지못해 몇번을 한림으로 찾아갔건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었던지.. 번번히 굳게 닫힌 문. 한림의 별난닭곰탕은 일요일날 영업을 안한다고~~ 왜 자꾸 까먹냐고~~ 이번엔 헛탕치지 않으리~ 영업확인하고 출발~^^ 드디어 입성한 한림별난닭곰탕집~^^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맛집포스~~ 차림표도 간단데스~ 메뉴를 안내하는 세심함까지~ 마음에 쏙 든다~^^ 뭔가 정겨움이 느껴지는 실내공간~ 늘 그렇듯 우리는 붐비는 식사시간을 피해갔기에 널널한 가게안이다. 우리를 칭찬해~^^ 별난닭곰.. 2020. 1. 15.
[제주 브런치 카페] 해안동 73st 화창한 주말 오전 아메리칸 스웩 넘치는 아점을 하자며 요즘 핫한 브런치카페 73st로 향한다. 고백하자면.. 나는 이런곳이 있는 줄 1도 몰랐다. ㅎㅎ 언제나 핫플을 줄줄꿰고 나를 인도하는 헤밀~^^ 하늘 파란거 좀 보소~ 날씨 끝내주고~^^ 제주시내에서 중산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니 전혀 새로운 풍경이 나타났다. 해안동..정말 많이 들었던 그 이름~^^ 잠시 TMI타임~ 제주에 살기 시작하면서 생계를 위해 얼마간 지도 작업을 했었기에 제주의 지명은 나에게 무진장 익숙하다. 해안동이 이런 고지대였다니.. 카페 73st는 예전에 감귤선과장이었던 곳을 카페로 개조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이 공공성있게 생겼다. ㅋㅋ 드넓은 앞마당엔 인조잔디가 푸르게 푸르게~ 깔려있다. 실내가 궁금했기에 서둘러 입장~ 시.. 2020. 1. 4.
[제주시청혼밥]칼국수 맛집 코코분식 코코분식 제주에 살면서 정말 많이 들어 본 분식 맛집 하지만 왜인지 내가 아는 제주 지인들은 그곳에 가자고 하지 않더라는.. 그동안 너무 많이 가보아서 이제는 질려버려서 그런걸까.. 알고보니 실상은 웨이팅 때문이었다. 코코분식은 칼국수와 비빔밥, 육개장 외 계절메뉴 한개의 조촐한 메뉴가 전부이다. 특히 칼국수가 인기이며 그 인기비결은 깊고 진한 국물맛에 굵은 면발의 고퀄 사양에도 단돈 45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이였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되면 언제나 긴 웨이팅 행렬이 형성되고 있었다. ***한창 제주시청부근에서 일을하던 때 원래 다른곳에 있던 코코분식이 시청쪽으로 확장이전을하여 영업중이라는 정보를 입수! 이번이 기회라며~ 언제나 그랬듯이 점심시간을 울쩍 넘기고 찾아간 코코분식 역시나 웨이팅은 끝나고 한산해.. 202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