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가 시작되고
오랜만에 언니, 조카와 부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밤새 영화보고 수다떨다 늦게 잠자리에 들곤 느즈막히 일어난 아침,
분위기좋은 브런치카페에서 아점을 하자며 길을 나서봅니다.
서칭담당은 현 부산러~조카의 몫~^^
조카가 찾은 곳은 부산 온천천카페거리의 역사깊은 브런치 카페 멜버른.
온천천에 벗꽃이 휘날리면 멜버른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하네요.
온천천 주변을 산책도 할 겸 멜버른까지 걸어서 갑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브런치카페 멜버른.
벌써 카페안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어요.
다행히 우리가 들어감과 동시에 창가의 굿스팟의 손님들이 나갑니다.
굿타이밍~^^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페 내부를 찍을 수 가 없었다는..ㅜㅜ
언제나 주차가 문제군요..주차에 대한 안내문이 입구에 보입니다.
지정된 주차장이 아닌 온천천카페거리엔 주차할 수 없다고 하네요.
주문이 좀 밀려서인지 한참을 기다린 다음 우리의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선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두 아아로 통일~
모자라면 더 시킬 것을 생각하고 일단 2가지 메뉴만 주문했어요~
시크릿브런치 15,500원
뭔가 엄청 푸짐해 보이는 구성에 선택한 시크릿브런치
브런치에 나올만한 모든것들이 다 들어있었어요.
스크램블도 너무 맛나고, 파프리카 버섯볶음도 맛나네요.
저 야채샐러드 아래에 오랜지가 숨겨져 있답니다.^^
그래서 시크릿인가~^^;
대체로 다 만족스러웠던 시크릿브런치.
그리고 멜버른 대표메뉴인 듯 한
멜버른토스트 8,000원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있어요~
인기메뉴인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브런치의 딱 기본이랄 수 있겠습니다.
구운바나나에 아이스크림 생크림 찍어 한입쏙~
맛나맛나~^^
메뉴를 더 추가해서 먹을 필요는 없었어요~
2가지 메뉴로 충분했답니다.
온천천 멜버른 브런치 카페에서 브런치를 끝내고
요즘 핫한 영화 극한직업을 보러갔어요~
이날 우리의 모든 일정은 모두 즉흥적~^^
브런치하며 요즘 핫한 영화이야기하다
영화관까지 왔네요~^^
명절연휴특수로 영화관에 사람이 많습니다.
보통 전 이런날엔 영화관에 잘 가지 않는데 말이죠..^^
이 또한 새로운 경험이네요~
영화관람에 필수 주전부리,
팝콘과 콜라를 사들고 상영관으로 입장~
ㅎㅎ
실컷 웃고 나왔습니다.^^
명절에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로는 최고네요~
이렇게 영화까지 관람하고 우리의 즐거운 일탈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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