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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온천천/브런치카페/맛집::멜버른에서 브런치하고 극한직업 관람

by 하이쑥 2019. 2. 7.

설연휴가 시작되고

오랜만에 언니, 조카와 부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밤새 영화보고 수다떨다 늦게 잠자리에 들곤 느즈막히 일어난 아침,

분위기좋은 브런치카페에서 아점을 하자며 길을 나서봅니다.

서칭담당은 현 부산러~조카의 몫~^^


조카가 찾은 곳은 부산 온천천카페거리의 역사깊은 브런치 카페 멜버른.

온천천에 벗꽃이 휘날리면 멜버른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하네요.


온천천 주변을 산책도 할 겸 멜버른까지 걸어서 갑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브런치카페 멜버른.

벌써 카페안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어요.

다행히 우리가 들어감과 동시에 창가의 굿스팟의 손님들이 나갑니다.

굿타이밍~^^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페 내부를 찍을 수 가 없었다는..ㅜㅜ



언제나 주차가 문제군요..주차에 대한 안내문이 입구에 보입니다.

지정된 주차장이 아닌 온천천카페거리엔 주차할 수 없다고 하네요.



주문이 좀 밀려서인지 한참을 기다린 다음 우리의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선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두 아아로 통일~



모자라면 더 시킬 것을 생각하고 일단 2가지 메뉴만 주문했어요~



시크릿브런치 15,500원

뭔가 엄청 푸짐해 보이는 구성에 선택한 시크릿브런치

브런치에 나올만한 모든것들이 다 들어있었어요.



스크램블도 너무 맛나고, 파프리카 버섯볶음도 맛나네요.

저 야채샐러드 아래에 오랜지가 숨겨져 있답니다.^^

그래서 시크릿인가~^^;

대체로 다 만족스러웠던 시크릿브런치.



그리고 멜버른 대표메뉴인 듯 한

멜버른토스트 8,000원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있어요~



인기메뉴인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브런치의 딱 기본이랄 수 있겠습니다.



구운바나나에 아이스크림 생크림 찍어 한입쏙~

맛나맛나~^^



메뉴를 더 추가해서 먹을 필요는 없었어요~

2가지 메뉴로 충분했답니다.



온천천 멜버른 브런치 카페에서 브런치를 끝내고

요즘 핫한 영화 극한직업을 보러갔어요~

이날 우리의 모든 일정은 모두 즉흥적~^^

브런치하며 요즘 핫한 영화이야기하다

영화관까지 왔네요~^^



명절연휴특수로 영화관에 사람이 많습니다.

보통 전 이런날엔 영화관에 잘 가지 않는데 말이죠..^^

이 또한 새로운 경험이네요~

영화관람에 필수 주전부리,

팝콘과 콜라를 사들고 상영관으로 입장~



ㅎㅎ

실컷 웃고 나왔습니다.^^

명절에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로는 최고네요~



이렇게 영화까지 관람하고 우리의 즐거운 일탈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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