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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_삼산 카페::에스프레소 라운지

by 하이쑥 2019. 4. 11.

안녕하세요~하이쑥입니다~^^

요 몇 일 육지에 다녀오느라 포스팅이 좀 뜸했어요~


본가가 있는 울산에 다녀왔는데요~

울산은 제주보다 먼저 벚꽃이 펴서

제가 갔을 즈음엔 벚꽃이 많이 졌드라구요..아쉽..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베프도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그리하야 오늘은 울산에서 베프 M양과 다녀온 카페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제가 일부러 가보자고 친구에게 제안을 했는데요..


제가 언젠가 포스팅을 한 적있는 제주 에스프레소 라운지와

이름이 같은 울산 에스프레소 라운지입니다.


역시 알고 보니 사장님이 같으시더라구요.

같은 동향분이 제주 에스프레소 라운지 사장님이였다니...^^

알았다고해서 별로 달라질 건 없지만..ㅎㅎ 



M양과 선농 설렁탕서 시원하게 설렁탕 한뚝배기 하고 나서~

울산 삼산동에 있는 에스프레소 라운지로 향합니다.

다행히 카페 앞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수월하게 주차를 하고 카페로 입장~



입구 바로 앞에 화사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울산의 에스프레소 라운지도 제주처럼 베리커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만큼 베이커리가 다양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우리는 배가 부른 관계로 베이커리는 패스~



오늘의 음료는..

늘 그렇듯..라떼를 선택하려다..

오늘은 왠지~ 

뭔가 진한게 땡긴다며

플랫화이트로 선택해봅니다. ^^

(왜 그랬어~ 그냥 먹던걸로 하지~^^;)



음료를 주문하고 1층공간을 둘러 봅니다.


제주와는 사뭇 다른 울산 에스프레소 라운지의 고객층.

제주에선 비교적 다양한 관광객들이 주요 고객이었다면

울산은 약간은 연령대가 있어 보이는 직장인들??이 주로 보입니다.

울산 에스프레소 라운지의 다소 중후한 인테리어 때문일까요?



무튼 우리는 음료를 받아 들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 올라와서는 깜짝 놀랐답니다.

우선은 공간이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고

그 넓은 공간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또 한번 놀랐어요.^^;


1층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들 1층을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묘하게 제주 에스프레소 라운지와 많이 닮은 인테리어입니다.

빈티지스러운 가구들이 특히 그렇구요.

스케일이 큼직큼직한게 또 비슷합니다.



 2층 외부에 작은 정원도 보이고

이날 비가 살짝 왔었는데 촉촉히 젖은 식물이 보기 좋네요.^^



구석구석 테이블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손님이가 없어서..

오늘만 그런거죠..그런 걸 거예요..^^;



2층 중앙에 있는 작은 복도를 지나면 다시 나오는 또 하나의 공간

이곳에는 직접 커피로스팅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이 직접 커피를 로스팅하는 공간인 듯..

꽤 규모가 큰 로스터리 공간입니다.




그리고 2층 야외 테라스.

이곳은 입구쪽을 바라보는 공간인데요.

도로를 바라보고 있어 차 마시기엔 좀 그렇고

아마도 흡연구역일 듯..하네요.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M양은 카페라떼~저는 플랫화이트~

ㅎㅎ 원래 마시던걸 마실 걸 그랬나봐요..ㅎㅎ

플랫화이트 넘 진하드라구요..^^;

라떼는 제주에스프레소 만큼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라떼아트가 없어서 조금 실망..



그래도 울산 에스프레소 라운지에서 

오랜만에 친구와 수다도 실컷 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 카페이야기를 하려니 

뭔가 조금 어색하네요..ㅎㅎ


제주사람 다 된 듯..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주 에스프레소 라운지와 비교해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링크첨부합니다.~


2019/01/20 - [제주카페] - [제주/노형]카페::에스프레소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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